지역을 향하다/이웃 이야기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장소로 딱! 철도 역사를 배우고 레일 바이크도 체험할 수 있는 의왕시 철도여행
따사로운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이 느껴지는 걸 보니, 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봄나들이를 떠나기 딱 좋은 시즌이 찾아왔는데요. 꽃봉오리가 만개한 봄에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철도여행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기차 안에서 간식을 먹으며 수다도 떨고, 꽃내음 가득한 창밖 풍경을 감상하는 여행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죠. 혹시 철도여행을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가까운 의왕시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의왕시는 우리나라 유일의 철도 특구로, 철도 박물관을 간직한 도시인데요. 매년 5월마다 철도축제도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철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답니다. 곳곳에서 기차를 만날 수 있고, 고즈넉한 철길에서 사진까지 남길 수 있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명소인데요. 색다른 철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의왕..
2018. 0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