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간식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제철 과일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올린 과일 파르페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무더운 날씨에 집에서 먹을 시원한 간식을 찾고 있다면 과일 파르페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남 모란장에서 구매한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로 복숭아 파르페 간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그럼 시원한 여름을 책임질 복숭아 파르페,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수도권 유일의 5일장으로, 다양한 제철 과일을 구매할 수 있는 곳! ‘성남 모란장’
성남 모란장은 수도권 유일의 오일장으로 매월 끝자리가 4와 9인 날에 장이 서는데요. 13개의 구역으로 나뉠 만큼 규모도 상당히 커서 다양한 물품을 살 수 있습니다.
현재 입구는 한 곳만 사용하고 있고, 입장 전에 발열 확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은 분은 입장할 수 없으니, 모란장 방문을 위해서 마스크는 착용은 필수입니다. 주차할 경우, 평일에는 30분 이용 요금이 400원이며 10분당 추가 요금은 200원인데요. 장날에는 2시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이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남 모란장은 규모가 큰 만큼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철 과일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성남 모란장의 과일 코너에 가면 먹음직스러운 제철 과일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여름 제철 과일인 꿀 천도복숭아와 블루베리 한 통을 샀습니다.
■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복숭아 파르페 간단 레시피!
제철 과일로 만드는 복숭아 파르페 간단 레시피를 소개하기에 앞서 몇 가지 재료가 필요한데요. ▲천도복숭아 ▲블루베리 ▲설레임 ▲밀키스와 파르페를 담을 잔이 필요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복숭아를 졸이기 위한 설탕 한 스푼도 함께 준비해주세요. 파르페 잔의 경우 일반적으로 길고 가는 잔을 떠올리지만, 와인잔으로도 충분히 예쁜 파르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처럼 와인잔을 이용하여 간단 레시피를 시도할 경우에는 천도복숭아는 두 개, 밀키스는 한 캔을 준비하면 되는데요.
복숭아 파르페 간단 레시피의 첫 단계로 제철 과일 복숭아를 잘게 잘라야 합니다. 복숭아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자르는데요. 복숭아의 반은 설탕 절임을 만들기 위해 잘게 자르고, 나머지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깍둑썰기를 합니다. 나중에 완성된 복숭아 파르페의 사진을 위해 미리 두 조각 정도 복숭아를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제 복숭아 파르페 간단 레시피 두 번째 단계인데요. 잘게 자른 제철 과일 복숭아에 설탕 한 큰술을 넣습니다. 설탕에 절인 복숭아를 파르페 가장 아랫부분에 넣어 마지막까지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복숭아가 설탕에 절여지려면 대략 20분이 걸립니다. 중간에 한 번씩 저어주다 보면 복숭아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이제 복숭아 파르페를 쌓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복숭아 파르페 간단 레시피의 핵심인 파르페 쌓기를 할 차례인데요. 미리 만든 설탕에 절인 복숭아를 잔 가장 밑부분에 깔아줍니다. 본인의 기호와 잔의 크기에 맞게 제철 과일 복숭아를 넣으면 되는데요. 저는 와인 잔 두 개 기준으로, 천도복숭아 1개를 사용했습니다.
다음으로 밀키스를 잔의 3분의 1까지 따르고 깍둑썰기로 잘랐던 복숭아와 블루베리를 넣습니다. 깍둑썰기한 복숭아를 미리 얼려 놓으면 더 사각사각한 식감을 살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과일로 장식을 하면 복숭아 파르페가 완성되는데요. 마지막에 시리얼을 부숴서 올리거나, 시럽을 뿌린다면 더 예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로 만드는, 복숭아 파르페 간단 레시피를 알아봤는데요. 몇 가지 재료만 있다면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리기 위해 복숭아 파르페를 한 번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