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활동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을 실천하고, 자신의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 바로 대표적인 제로 웨이스트 활동인데요. 오늘은 이러한 활동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지구인의 놀이터>와 <그리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하는 수원 제로 웨이스트 샵 투어, 지금 시작해 볼까요?
■ 이색 데이트는 제로 웨이스트 샵으로! 첫 번째 코스, <지구인의 놀이터>
수원 제로 웨이스트 샵 <지구인의 놀이터>는 수원의 핫플레이스, 행리단길에 위치해 있는데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니 참고해 주세요!
<지구인의 놀이터> 입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보인 것은 ‘리필 스테이션’ 공간입니다. 리필 스테이션이란, 가지고 온 빈 용기에 리필액을 채우고 무게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시스템인데요. 이는 포장 용기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활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구인의 놀이터>에는 섬유유연제와 세제가 준비되어 있으며,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루파 천연 수세미를 판매 중이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샵 <지구인의 놀이터>는 리필 스테이션 외에도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전신에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비누는 물론, 제로 웨이스트 활동의 첫걸음으로 알려진 손수건까지! 불필요한 용기를 최소화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상품들이 있었습니다.
한편, 이색 데이트 코스 <지구인의 놀이터>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인형들은 모두 ‘새활용’된 제품인데요.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의미합니다.
평소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거나, 일상 속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싶다면 <지구인의 놀이터>를 방문해 보는 것 어떨까요?
■ 이색 데이트는 제로 웨이스트 샵으로! 두 번째 코스, <그리니>
다음으로 소개할 수원 제로 웨이스트 샵은 <그리니>입니다. 그리니는 성균관대 부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인데요. 이곳의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1시 30분~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일이라는 점 기억해 주세요!
이색 데이트 코스 <그리니>에 들어서자 은은한 향이 매장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향기의 주인공은 천연 인센스로 알려져 있는 ‘팔로산토’ 스틱인데요. 조각에 불을 붙여 20초~30초가량 태워 준다면, 나무 본연의 향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공적인 향을 첨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있는 분들도 마음 편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원 제로 웨이스트 샵 <그리니>에는 ‘팔로산토’ 스틱 외에도, 다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제품을 판매 중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텀블러, 빨대, 빨대 솔 등이 있는데요. 특히 빨대는 다양한 소재로 준비되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수원 제로 웨이스트 샵인 <지구인의 놀이터>와 <그리니>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곳은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거나, 수원 이색 데이트 코스를 찾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인데요. 이번 주말, 제로 웨이스트 샵에 방문하여 소중한 지구 지키기에 동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수원 제로 웨이스트 샵 투어 떠나는 길]
첫 번째 코스 <지구인의 놀이터>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4
두 번째 코스 <그리니>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2126번길 38-18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