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 않고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기온은 올라갔지만 일교차가 심한 날씨인지라 본격적인 실외 나들이는 다소 망설여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실내 자연 생태체험관을 방문했습니다. 그럼 바로 가보실까요?
■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실내 동물원 <오산 버드파크>
경기도 오산 시청 건물 내에 위치한 <오산 버드파크>는 1층 안내 데스크에서 표를 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하는 데 시간제한이 없어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지만 재입장은 불가한데요. 경기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오산 버드파크>의 이용금액은 ▲성인 23,000원 ▲소인 19,000원 ▲오산시민 (성인, 소아) 13,000원이며 동물 먹이주기 체험비는 별도입니다.
실내 동물원 <오산 버드파크>는 4층으로 구성돼 있어 층마다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오산 버드파크>는 ▲조류 ▲양서류 ▲파충류 등 약 1,200여 종의 동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산 버드파크>의 동물 먹이주기 체험은 1층 안내 데스크에서 별도로 체험 먹이를 구매한 후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동물 체험은 정해진 장소에서만 가능하며 해당 장소는 입구 앞 먹이 체험 가능 표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험 먹이는 동물에 따라 구매할 수 있으며 외부 음식이 아닌 반드시 구매한 먹이로만 체험이 가능한데요. 체험 먹이의 가격은 ▲해바라기씨 1,000원 ▲잉어 사료 1,000원 ▲야채 스틱 2,000원 ▲좁쌀 1,000원이며 세트로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먹이를 손위에 올리니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먹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눈으로 구경할 뿐 아니라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어서 신기했는데요. 여기서 잠깐! 간혹 새들이 바닥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먹이를 줄 때는 주의하여 이동해야 합니다.
실내 동물원 <오산 버드파크>의 활공장에 있는 앵무새에게 먹이를 줄 때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반드시 먹이 도구를 이용하여 동물 체험을 해야 하고 동물을 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자칫 앵무새가 손을 물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간혹 앵무새가 먹이를 거부할 때는 무리해서 다가가기보다는 다른 앵무새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력이 가득한 형형색색의 새들을 보면서 동물 체험을 하다 보니 금세 시간이 흘렀는데요. <오산 버드파크>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경기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실내 동물원으로 추천하는 <오산 버드파크>는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펭귄 ▲카피바라 ▲방울뱀 ▲앵무새 ▲코아티 ▲상어 ▲방울뱀 ▲수달 ▲악어의 생태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은 <오산 버드파크>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 후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오산 버드파크>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산 버드파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있는 <오산 버드파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오산 버드파크 찾아오시는 길]
경기도 오산시 성호대로 141 오산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