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녹지 환경이 잘 조성된 수원에는 최근 살아있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하나인 <일월수목원>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5월 19일에 정식 개원을 앞두고 4월 한 달 동안 무료로 임시 개원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수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일월수목원>의 새로운 모습!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수원 가볼 만한 곳으로 딱! 시민참여형 수목원 <일월수목원> 투어
5월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일월수목원>은 일월 저수지 옆에 위치하여 나들이 코스로도 좋은데요. 저는 임시 개장 중에 방문하여 따로 입장료가 없었지만 정식 개원 후에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의 입장료가 발생합니다. 여기서 잠깐! 수원 시민이라면 30% 할인, 다자녀 가정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신분증 및 가족관계서를 지참해야만 할인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일월수목원>의 방문센터에 들어서자 전면 통유리로 보이는 수목원의 시원한 풍경이 반겨주는데요. 평소 동네에서 마주할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 생소하면서도 수목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수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일월수목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환영해 주고 식물을 가꾸는 재미를 전달해 주는 관목원을 지나 내부로 들어왔는데요. 바로 옆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분수대를 볼 수 있는 장식 정원이 있어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일월수목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실 온실에는 건조기후를 주제로 ▲지중해 ▲남아공 ▲호주 ▲뉴질랜드 등 대표적인 건조기후 지역의 아름다운 식물이 전시돼 있는데요. 무엇보다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고 합니다.
5월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일월수목원>의 숲 정원은 한국형 도시 숲의 우수사례를 구현해 놓은 공간인데요. 바로 뒤편에 위치한 다산정원은 정조와 정약용 선생을 기리고 그의 시구에 등장하는 식물을 심어 전시한 공간입니다.
다양한 수변 생태 환경을 조성하여 습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습지 정원과 새, 곤충 등 다양한 야생동물에게 서식처를 제공하는 생태관찰원도 놓칠 수 없는 공간이었는데요. 앞으로 많은 야생동물이 <일월수목원>의 아름다운 공간에 머무르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일월수목원>의 맛있는 정원으로 불리는 산채원에서는 식용식물과 약용식물을 심은 도심형 텃밭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멋진 생태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겨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겨울 정원과 도심 속 빗물을 재활용하고 물 순환의 생태적 의미를 일깨워주는 빗물정원, 그리고 초지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려주는 초지원 등 <일월수목원>의 곳곳에서 다양한 주제로 자연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또한 <일월수목원>에는 중간중간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어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힐링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이어서 <일월수목원>의 이색 공간인 식물 상담실에서는 집에서 키우는 식물에 대한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집에 키우고 있는 식물들에 대한 고민 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오늘은 수원 <일월수목원>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도심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는데요. 수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일월수목원>은 2023년 5월 19일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근사한 <일월수목원>에 방문하여 자연 속에서 힐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일월수목원> 가는 길]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일월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