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린 후, 뚝 떨어진 기온에 경기도 곳곳 첫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날이 추워질수록,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설렘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수원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로 가기 좋은 곳을 미리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라탄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로티니>인데요. 따뜻한 분위기의 감성 소품, 라탄 단스탠드를 만들러 <스튜디오 로티니>로 가볼까요?
■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 감성 소품, 라탄 공예 단스탠드 만들기
라탄은 ‘칼라마스’라는 식물의 나무줄기에서 채취한 가볍고 매우 거친 섬유인데요. 라탄의 굵기에 따라서 작은 바구니부터 커다란 의자까지 다양한 감성 소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원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스튜디오 로티니>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최상 등급의 등나무 환심을 이용하는데요. 오늘 만드는 라탄 공예 단스탠드는 얇은 굵기의 등나무로 활용하여 초보자도 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수원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스튜디오 로티니>에는 ▲앞치마 ▲가위 ▲줄자 ▲송곳 등 라탄 공예 단스탠드를 만들기 위한 도구들이 미리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선생님이 설명해 주시는 라탄 소재와 기법에 대한 설명이 흥미로웠습니다.
가장 먼저 라탄과 스탠드를 연결하기 위해 심어짜기 기법으로 라탄을 짜면 됩니다. 저는 평소에 뜨개질이나 십자수를 잘하지 못해서 라탄 공예 원데이클래스를 하기 전에 걱정이 많았는데요. 다행히 선생님이 시범도 보여 주시고, 제가 짠 라탄을 보완해 주셔서 예쁘게 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라탄을 짜서 단스탠드를 감싸주면 되는데요. 많이 갈라지거나 색이 검게 변한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면서 작업했습니다. 한편, 작업 중에는 라탄에 수시로 분무기를 뿌려가며 수분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라탄의 소재 특성상 수분이 없으면 부러지거나 가시에 찔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라탄을 짜는 일은 생각보다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었는데요. 동시에 열이 정돈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했습니다. 라탄 공예는 짜임이 촘촘할수록 더욱 예쁜 작품이 나오는데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짜잔! 끝부분과 갈라진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라탄 공예 단스탠드 만들기가 마무리됩니다. 포근한 느낌의 전등갓까지 씌어주니,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감성 소품이 완성되었는데요. 완성작은 선물 포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튜디오 로티니>는 라탄 공예 체험을 하며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수원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였습니다. <스튜디오 로티>는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요. 라탄 공예 원데이 클래스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클래스 예약은 <스튜디오 로티니> SNS를 통해 가능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스튜디오 로티니>에서 아기자기한 감성 소품을 직접 만들며 특별한 연말을 보내 보세요!
[<라탄 공방 스튜디오 로티니> 찾아가는 길]
스튜디오 로티니: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01번길 13(팔달로2가) 행궁주택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