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홈파티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연말 홈파티 분위기를 내려면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12월 제철 과일을 활용한 홈메이드 유자청으로 연말 홈파티 음식과 찰떡궁합인 유자 에이드까지 만들어보려 합니다. 그럼 지금 바로 새콤달콤 수제 유자청 레시피를 살펴볼까요?
■ 12월 제철 과일 활용 레시피! 직접 담근 홈메이드 유자청으로 유자 에이드 만들기
먼저 연말 홈파티 음식과 잘 어울리는 유자 에이드에 들어갈 유자청을 만들어야 합니다. 홈메이드 유자청에는 ▲유자 ▲베이킹소다 ▲설탕 ▲믹서기가 필요한데요. 유자청에 노란빛이 짙고 선명한 유자를 사용하면 더욱 맛있는 유자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유자청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12월 제철 과일인 유자를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과일 세척 시,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과일 표면의 잔류 농약 제거에 효과적인데요.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2분 정도 과일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됩니다.
세척한 유자를 반으로 갈라 꼭지를 떼어낸 후, 껍질과 과육을 분리하기 쉽게 4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벗겨낸 유자 껍질은 채를 썰어주면 되는데요. 12월 제철 과일인 유자의 하얀 속껍질은 쓴 맛이 날 수 있으니,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육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씨까지 제거해야 하는데요. 저는 포크를 사용해 유자의 씨를 꼼꼼하게 제거했습니다.
씨를 제거한 후, 과육을 믹서기에 갈아 채 썬 껍질과 섞어 주었는데요. 유자청의 단맛을 더하기 위해 과육에 설탕을 1대 1 비율로 넣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제 유리병에 담기만 하면 12월 제철 과일을 활용한 홈메이드 유자청이 완성되는데요. 이때 유리병은 끓는 물에 열탕 소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자청을 섭취하기 전, 3일에서 5일의 냉장 숙성 기간을 거쳐야 하니 참고하세요!
유자 에이드 만들기는 유자청보다 더 간단한데요. 숙성시킨 유자청 1~2스푼에 얼음과 탄산수를 넣으면 시원한 유자 에이드를 마실 수 있습니다. 유자 에이드는 연말 홈파티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음료인데요. 12월 제철 과일, 유자를 활용한 유자 에이드의 달콤함으로 연말 홈파티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