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데 매운 맛을 쏙 뺀 새콤달콤한 양파피클 만한 게 또 있을까요? 양파는 혈관 내 쌓인 찌꺼기와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해 몸을 가볍고 젊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건강 식품입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보양식재료 양파! 지난 8월 12일,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팀이 직접 담근 양파피클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눈물 콧물 쏙~ 빼게 매콤하고 유쾌했던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지역주민들을 위한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팀의 양파피클 만들기!
둥근 불로초라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양파! 하지만 올해는 양파 농산물의 공급 과잉으로 가격과 매출액 역시 급감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는 양파를 직접 구입해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에 기부하고 양파 생산농가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에서는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가 기부한 양파로 양파피클을 만들어 경기지역 약 4,000여명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인데요. 그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기 위해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팀 약 40여명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를 찾았습니다.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팀의 목표는 양파피클 총 500개 만들기! 양파 씻기, 양파 손질, 초절임, 포장, 이렇게 총 4개의 팀으로 나누어 본격적인 봉사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양파를 번쩍 번쩍 들어올리는 임직원들의 모습, 보기만 해도 든든하죠? 더운 날씨 탓에 어느새 임직원들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는데요. 고된 작업에도 임직원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했습니다.
한편에서는 양파 손질 팀의 작업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는데요. 동그랗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양파를 손질하는 모습이 정다워 보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임직원들의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는데요. “여기! 여기! 저 눈물 흘리는 거 찍어주세요~” 한 임직원의 재치 있는 말에 작업장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시종일관 유쾌하게 진행된 양파피클 만들기 봉사활동! 싹둑싹둑 유명 요리사 못지않은 칼질 솜씨를 뽐내주신 임직원들 덕분에 한층 빠르게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서로 이야기 꽃을 피워가며 진심으로 나눔을 즐기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양파 손질 팀의 눈부신 작업 속도 덕분에 초절임 팀의 손길이 바빠졌는데요.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 팀장님의 도움을 받아 양파를 통에 담고 준비된 간장을 가득 채웁니다. 그 위에 알록달록 고추를 올려 색을 더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팀의 찰떡호흡 덕에 봉사활동도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포장팀의 손을 거쳐 완성된 양파피클!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팀은 양피피클을 받고 기뻐할 지역주민들을 생각하며 마지막까지 정성을 듬뿍 담았습니다!
■ 양파피클 만들기 봉사 활동으로 나눔도 실천하고 조직력도 다지는 일석이조!
이날 양파피클 만들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팀 임직원을 만나보았습니다.
서태영 /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팀
“저희 삼성전자에서는 볼런테인먼트, 재능기부,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의 양파피클 만들기 봉사활동은 농가도 지원하고 저소득층 지역 주민도 돕는 일석이조의 활동이라 더욱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그 동안 저와 제 가족의 미래에 대해서만 생각하다가 오늘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희가 정성껏 만든 만큼 지역주민 분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도현 /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팀
“각자 업무로 바쁘다 보니 오늘처럼 팀원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마침 봉사활동을 통해 팀의 결속도 다질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양파 피클을 담가보는 것이 처음이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역주민 분들이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만들었는데요. 주변에 저희처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새콤달콤 아삭한 식감 덕에 더욱 사랑 받는 양파피클! 이날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팀이 함께 만든 양파피클이 지역 주민들의 밥도둑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은데요.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양파피클 만들기 봉사활동은 앞으로 8월 30일까지 쭈욱~ 계속됩니다. 이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과 더불어 보양식재료 양파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