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구리 아트홀>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음악 공연부터 전시, 교육까지 복합문화예술공간입니다. 문화 생활을 즐기며, 실내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인 <구리 아트홀>을 삼행시 필진이 직접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구리 아트홀>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 전시, 공연, 강좌를 한 곳에서! <구리 아트홀>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구리 아트홀>은 2013년 5월에 개관한 문화예술공간입니다. 구리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폭넓은 문화복지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탄생하였는데요. <구리 아트홀>에서는 공연, 전시, 예술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획 전시 ‘몸의 언어展’을 비롯하여, <구리 아트홀>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대중가요 공연부터 뮤지컬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양질의 공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구리 아트홀>에서는 전시, 공연 외에도 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령층별로 구분하여 강좌를 개설하여 진행하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술뿐만 아니라 무용, 악기 등 다양한 강좌가 있으니 수강을 원하시는 분들은 <구리 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구리 아트홀> 홈페이지: www.gart.go.kr
뿐만 아니라 <구리 아트홀>은 멤버쉽 제도가 있습니다. 시민들이 풍성한 기획전시와 공연, 예술아카데미 강좌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인데요. 3만원의 가입비로, 기획 프로그램 최대 30% 할인 및 공연 우선 예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 <구리 아트홀>의 카페테리아와 인근 레스토랑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구리 아트홀>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확인해보세요!
■ 몸으로도 말해요! 기획전시, ‘몸의 언어 展’
현재 <구리 아트홀>의 전시관에서는 기획전시인 ‘몸의 언어展’이 진행 중입니다. ‘몸의 언어展’은 <구리 아트홀>과 경기도 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경기도 미술관의 소장품 40여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몸의 언어展’은 보통 입과 음성을 통해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을 몸짓으로도 충분히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주제로 조형, 사진, 회화,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현대미술작품의 난해함 때문에 현대미술과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몸의 언어展’은 작품에 대해 해설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매일 11:00, 14:00. 16:00에 무료로 진행되니, 현대 미술과 친숙하지 않거나 작품에 대해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시간을 맞추어 도슨트 프로그램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여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몸의 언어展’에서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요. 먼저 갤러리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자유자재 꼬마인형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자유자재 꼬마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은 직접 인형을 만들어보며 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유롭게 몸동작을 연출할 수 있는 인형을 통해 몸의 언어를 직접 표현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에서 받았던 감정과 생각을 포스트잇에 남기는 공간이 있어 다른 사람들과 작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민들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구리 아트홀>은 2016년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공연, 강좌들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추위가 조금씩 약해지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기 시작하는 이 때, 연인, 가족과 함께 <구리 아트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리 아트홀 찾아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