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으면서 실천하는 나눔! 수원 광교공원에서 펼쳐진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가 계속되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지난 10월 21일, 수원 광교 공원에서는 의미 있고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인데요.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은 삼성과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참가자가 5천원의 후원금을 참가비 명목으로 내면 기업에서 1:1 매칭을 통해 수익된 금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해마다 삼성전자의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서 릴레이로 펼쳐지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수원 광교 호수공원에서 열린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 그 축제의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삼성전자와 수원시가 함께했던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이 펼쳐졌던 광교호수공원의 재미난 밭 현장 접수처입니다. 이 곳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걷는 것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가 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일반 참가자 확인 부스는 물론이고 미처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해 현장에서 신청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원래 예상했던 1만 5천명이 훌쩍 넘는 사람들이 참여해 준비된 등 번호표를 받지 못한 참가자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번호표를 받지 못했던 사람들에겐 아쉬운 일이지만 그 만큼 더 많은 나눔을 실천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들 중 한쪽에는 삼성전자 디지털 시티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게 마련해 놓았는데요. 삼행시 필진으로서 함께 접했던 다양한 소식들을 이 곳에서 만나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특별한 날, 의미 있는 나눔도 물론 소중한 일이지만 이렇게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정말 어렵고 멋진 일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걷기 행사 전, 여러 가지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는데요.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제자리 멀리뛰기, 제자리 높이뛰기, 눈감고 균형잡기 등을 해보면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보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얼굴은 환하고 밝아 보였습니다.

행사장에는 쓰레기를 중앙에 마련된 대형 쓰레기통에 버리면 그 만큼의 금액이 기부되는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쓰레기를 함부로 아무데나 버리지 않도록 할 수 있고, 지구와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가 깊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작은 나눔들이 모여, 1억 3천 1백 만원의 기부금이 되다!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에는 수원 지역의 시장, 국회의원, 각 구청장 등의 많은 관계자 분들이 함께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이날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모인 기부금이 무려 1억 3천 1백만원 이라고 하는데요. 걸으면서 나의 건강도 챙기면서, 누군가를 위한 나눔에 함께 한다는 것. 무엇보다 작은 나눔이 모여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실감한 자리였습니다.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의 본 행사인 걷기에 앞서 준비운동은 필수겠죠? 헬스 트레이너로 유명한 숀 리가 무대 위에서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 운동을 진두지휘 했는데요. 가벼운 준비운동도 마쳤고 이제 본격적인 출발 준비 끝!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의 걷기 행사는 광교 호수공원의 ‘재미난 밭’에서 출발하여 약 5km 정도의 걸어 다시 ‘재미난 밭’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걷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활기차고 신나는 발걸음으로 본격적인 걷기를 시작했는데요.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도록 코스 중간 중간 재미난 게임들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걷는 가족들도, 연세가 드신 분들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