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수원 이야기
예비 신랑신부들의 결혼 준비 필수 코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복특화시장, 수원 영동시장을 가다!
수원시에는 편안하고 정감 넘치는 전통시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수원 영동시장은 다양한 한복과 침구류를 갖춘 수도권 이남 최대 규모의 한복 특화시장으로 타 지역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명소입니다.수원시 팔달구 영동에 위치한 영동시장은 200년 전 정조대왕이 화성을 축조할 당시에 처음 장사를 시작한 곳입니다. 수원의 오랜 역사가 묻어있는 수원화성 팔달문 일대에 자리하며 1919년에 정식 시장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이후 수원이 시로 승격된 1949년에 ‘영동시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까지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생태하천인 수원천이 흐르는 산책로를 앞에 둔 영동시장은 1층에 약 17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는데요. 그 중 한복 점포만 40여개에 달합니다. 이외에 의류, ..
2014. 08.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