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앞둔 2월이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예비 신입생들의 관심사 중, 새 학교에서 입게 될 교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요즘엔 날씬해 보이는 디자인에 광택과 색감을 더하고 기능성까지 강조한 교복이 등장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교복은 성인정장 가격 못지 않은 비싼 가격으로 가정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는 자발적으로 선배들의 교복을 물려 입는 ‘교복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도 합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수원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교복 후원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교복 지원’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14년, 올해에도 어김없이 사랑의 교복 나눔을 펼치고 있는 ‘삼성 디지털시티 사랑의 교복 전달식’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새 학기를 앞둔 2월 10일,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청소년들의 새 학기 새 출발을 응원하고 교복 걱정 없이 즐거운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수원시청을 방문해 교복 지원금 1억 4,6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지원금은 수원시에서 추천한 관내 기초수급대상자 가정 중·고교생 290명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사랑의 교복 지원은 삼성 디지털시티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모금한 ‘사랑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수원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따뜻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안재근 부사장은 “사랑의 교복 지원은 청소년기에 경제적 문제로 차별 받지 않고, 공평한 출발선에서 학교 생활을 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시작되었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히며, “이번 교복 후원금이 올해 입학하는 저소득가정의 중, 고교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교복지원금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안재근 부사장, 그리고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전달식이 끝나고 수원 지역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실천 아이디어들도 활발히 오갔는데요. 올해도 사람이 반가운 도시, 휴먼시티 수원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삼성전자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수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삼성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교복 지원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랑의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새 학기가 벌써 기대되는데요. 새 학기를 맞이하는 모든 청소년 여러분들의 멋진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한걸음 한걸음 내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