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접어들면서, 경기도 내 문화시설도 하나씩 운영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한 <부천자연생태공원>도 그중 하나인데요. 식물원과 박물관 그리고 수목원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체험학습 장소로 좋은 곳입니다.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이곳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현재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별 입장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고 있죠. 이처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덕분에 쾌적한 관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경기도 가볼 만한 곳, <부천자연생태공원> 속 식물원
먼저, 입구에서 가까운 식물원부터 방문했습니다. 1층에는 아열대 식물을 비롯한 수생식물, 자생식물 등이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온실마다 다양한 테마가 존재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품종도 많아, 자연체험학습을 즐기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식물원 2층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와 여러 식물을 체험·관찰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경기도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한 장소답게, 많은 아이들이 자연체험학습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함께 온 부모님들도 처음 보는 식물을 접하며 아이와 공감하고 있었죠.
■ 경기도 가볼 만한 곳, 살아있는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생태박물관
다음으로, 자연생태박물관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하천생태관, 곤충신비관 등 다양한 전시관 가운데 가장 흥미를 끌었던 전시관은 공룡탐험관이었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마치 살아있는 듯한 공룡 모형이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는데요. 다양한 화석을 관찰하며 공룡이 살았던 시대와 환경을 유추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여러 체험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있었죠.
곤충신비관과 하천생태관에 방문하면 살아있는 생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눈앞에서 움직이는 곤충과 물고기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과 진화 과정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어, 자연체험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 경기도 가볼 만한 곳, 꽃과 나무들이 반겨주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자연생태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부천자연생태공원 속 야외 수목원인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 방문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알록달록한 꽃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꽃과 나무 덕분에, 마치 숲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봄의 마지막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넓은 수목원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꽃들을 발견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가볼 만한 곳으로 사랑받는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생물들에 관해 공부하고, 산뜻한 봄바람과 함께 산책도 즐길 수 있는 장소였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자연체험학습을 떠나고 싶다면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방문해보세요.
[부천자연생태공원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