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포근해져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오늘은 베이커리부터 레스토랑, 야생화정원에서의 산책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국내 최대 규모 카페로 유명한 ‘칼리오페’인데요. 칼리오페가 있는 용인으로 함께 가볼까요?
■ 베이커리부터 야생화 정원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국내 최대 규모 카페 칼리오페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칼리오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페로 ▲베이커리 ▲로스팅 카페 ▲레스토랑 ▲와인바 ▲야생화 정원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용인시청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있고 주변에는 김량장역과 명지대역이 있는데요. 워낙 대형 카페이다 보니 역에서 내려 도보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큰 규모인 만큼 주차공간도 넓게 마련되어 있으니 자가용 이용도 추천합니다.
칼리오페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안심식당이란 ▲덜어 먹는 것이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에서 인증을 하는 제도입니다. 위생에 신경을 더 많이 쓰는 요즘, 좀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겠죠?
국내 최대 규모의 카페답게 칼리오페는 공간이 넓고 층고도 높아 개방감이 좋습니다. 또한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 ▲천연 야자당을 사용한 디저트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레스토랑과 와인바를 갖추고 있어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칼리오페 1층에는 파운드, 마들렌, 허니볼 등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베이커리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베이커리 가격은 종류별로 상이하나 3,000~7,000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칼리오페 한 켠에는 자동차 극장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오픈하면 추후에 다시 한번 방문해 후기를 전하겠습니다.
칼리오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페인만큼 당일 방문객이 많아 따로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공간이 넓은 만큼 테이블 수도 많지만,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조금 더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주문 마감 시간은 베이커리 카페는 21시 20분, 레스토랑은 20시 30분이므로 참고하면 이용에 도움이 되겠죠? 또한 칼리오페에서는 지역화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칼리오페에 대한 새로운 소식과 다양한 메뉴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칼리오페에서는 야생화 정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데요. 6,000평 규모의 정원에 코스모스, 유채꽃, 백일홍 등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야생화 정원을 거닐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칼리오페 가는 길]
경기 용인시 처인구 성산로170번길 23-1(031-321-0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