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온다는 처서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한낮 기온은 약 30도에 이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기 쉬운데요. 이럴 때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여름 별미로 건강을 챙기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오늘은 채소류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과일의 맛을 내는 방울토마토로 만드는 방울토마토 요리 레시피를 3가지 소개합니다. 조리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여름 식재료 방울토마토로 만드는 여름 별미, 지금 만들러 가볼까요?
■ 제철 식재료 방울토마토로 만드는 첫번째 별미, 방울토마토 밥!
첫 번째로 소개할 간단 방울토마토 요리는 ‘방울토마토 밥’입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도 있죠. 방울토마토 밥은 돌솥을 이용해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돌솥을 이용해 밥을 지으면 맛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조리 시간이 15분이면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방울토마토 밥은 ▲찰보리 ▲병아리콩 ▲옥수수 등의 잡곡을 더하면 더욱더 좋은 맛을 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방울토마토 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돌솥에 쌀과 적당한 양의 물을 넣고 중간 불로 끓여야 하는데요. 이때 돌솥의 뚜껑은 덮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방울토마토를 넣고 뚜껑을 덮는데요. 이후 약한 불로 줄여서 10분을 더 끓이면 여름 별미 방울토마토 밥이 완성됩니다. 재료의 양에 따라 조리 시간이 달라질 수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물이 부족하면 중간에 더 넣고, 밥이 익지 않았다면 다시 끓여도 되는 것이 바로 돌솥밥의 매력이니까요.
■ 제철 식재료 방울토마토로 만드는 두번째 별미, 방울토마토 가지 피자!
두 번째 방울토마토 요리는 ‘방울토마토 가지 피자’입니다. 방울토마토 가지 피자는 ▲방울토마토 ▲버섯 ▲버터를 프라이팬에 넣고 익혀야 하는데요. 방울토마토와 버섯, 버터를 넣고 중간불에서 버섯의 물기를 날릴 정도로만 빠르게 익힙니다. 저는 가지를 반으로 잘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에서 10분 정도 구웠는데요.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프라이팬으로 요리해도 괜찮습니다.
가지가 익으면 속을 파내고 미리 볶아 둔 토마토와 버섯를 넣습니다.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익혀주면 되는데요. 방울토마토 가지 피자에는 탄수화물이 들어가지 않아 부담 없이 간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아이에게는 간식용, 아빠에게는 안주용, 엄마에게는 야식용으로 추천하는 여름 별미죠.
■ 제철 식재료 방울토마토로 만드는 세번째 별미, 방울토마토 국수!
마지막으로 소개할 방울토마토 요리는 ‘방울토마토 국수’입니다. 방울토마토 국수의 면은 ▲소면 ▲냉면 ▲메밀면 등 어떤 면을 사용해도 되는데요. 육수를 미리 냉동해 둔다면 따로 얼음을 넣지 않아도 되겠죠? 끓는 물에 면을 삶을 때 거품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 익은 면은 바로 찬물로 씻어주면 쫄깃한 식감의 면을 먹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제철 식재료 방울토마토를 넣으면 상큼한 맛이 일품인 여름 별미 방울토마토 국수가 완성됩니다.
토마토 밥부터 토마토 가지 피자, 토마토 국수까지! 제철 식재료 방울토마토로 만드는 여름 별미 레시피 3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여름 제철 식재료로 7월부터 9월이 가장 맛있는데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우수한 식재료로 포만감이 있는데 열량은 비교적 낮아 비만 예방에도 좋습니다.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방울토마토 요리와 함께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