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띠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해돋이를 보러 가는 사람이 많은데요. 반대로 저처럼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아직 보러 가지 못한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멀리 떠나지 않아도 예쁜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요. 그곳은 바로 용인 죽전역에 위치한 <아르피아타워>입니다. 오늘은 바쁜 일상 속 일몰을 즐기기 좋은 일몰 명소, <아르피아타워>에서 보는 일몰 풍경을 소개해 드립니다.
■ 경기도 일몰 명소로 추천하는 <아르피아타워>전망대 가는 길
예쁜 용인 일몰을 볼 수 있는 <아르피아타워>의 전망대 입구에는 '용인 청년 LAB'이라는 문화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그 밖에도 체육공원으로 유명한 수지레스피아까지! 이곳에서는 도심 속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내리자마자 탁 트이는 전경이 반겨주는 이곳은 용인 일몰 명소로 추천하는 <아르피아타워> 전망대인데요. 창밖을 통해 용인의 전체 도심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기 때문에 편하게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아르피아타워>전망대에서 황금빛 경기도 일몰 감상하기
회전문 밖으로 나오면 통유리 너머로 전망이 쭉 뻗어져 있는데요. 좌측을 보면 광교산이, 우측을 보면 대지산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일몰을 보려고 방문한 곳이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까지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는데요. 용인 일몰 명소인 <아르피아타워> 전망대에서 시원하게 뻗어 있는 도심의 모습을 보고 나니,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는 일몰을 보기 어려운데요. 저는 운이 좋게도 이날 경기도 일몰 명소인 <아르피아타워>에서 붉게 물든 노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곳에는 북 카페가 함께 운영되고 있는데요. 덕분에 편하게 앉아서 한참 동안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새해 다짐을 했습니다.
오늘은 도심에서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일몰 명소인 <아르피아타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르피아타워>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있는데요. 근처에는 ▲용인포은아트홀 ▲하늘마루 북 카페 ▲스포츠센터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들이 많기 때문에 황금빛 노을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바쁜 일상에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잠시 쉬어 가보는 건 어떨까요?
[<아르피아타워> 가는 길]
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