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활동하기 좋은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활동량이 늘어서 그런지 자주 출출해지는 요즘인데요. 배가 고플 때 여러분은 어떤 간식을 선호하나요? 저는 빵을 너무 좋아해서 빵순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빵순이의 명예를 걸고 수원 베이커리 맛집 세 곳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식빵 ▲크루아상 ▲베이글 등 맛있고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는 수원 베이커리를 엄선했으니, 빵을 좋아한다면 집중해 주세요. 그럼 지금 바로 수원 빵지순례 필수 코스를 소개합니다!
■ 수원 빵지순례 첫 번째 코스! 매일 아침 직접 반죽한 빵을 구워내는 수원 베이커리 <베이크댓>
수원 빵지순례의 첫 번째 코스는 <베이크댓>입니다. 수원 베이커리 맛집으로 추천하는 <베이크댓>은 아침에 손수 반죽하여 구워낸 수제 빵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밤 식빵 ▲소금빵 ▲맘모스 빵 등 매일 다양한 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고 있는데요. 준비된 빵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하기도 하니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원 베이커리 맛집 <베이크댓>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빵은 ‘맘모스 빵’과 ‘우유 식빵’입니다. 저는 끓는 물에 밀가루를 조금씩 풀어 만든 ‘탕종 우유 식빵’을 먹어보았는데요. <베이크댓>의 식빵은 탕종법을 활용하여 일반 빵보다 촉촉하고 쫄깃했습니다. 특히, 아침에 만든 신선한 식빵이라 그런지 따로 잼을 바르지 않아도 담백한 식빵 본연의 맛이 느껴졌는데요. 식빵을 오래 보관하면 신선도가 떨어지니 가급적 당일에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수원 빵지순례 두 번째 코스! 크루아상 달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수원 베이커리 <밀베이커리>
수원 빵지순례의 두 번째 코스는 <밀베이커리>입니다. <밀베이커리>의 사장님은 2019년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 크루아상 달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크루아상 ▲소금빵 ▲머랭 쿠키 ▲케이크 등 사장님이 새벽부터 정성스레 구운 빵과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밀베이커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며, 오후 8시 30분에 주문을 마감하니 방문 전 참고하세요!
수원 베이커리 맛집 <밀베이커리>에서 구입한 빵은 말차초코 크루아상입니다. 크루아상 겉의 달달한 초코와 속에 가득 찬 말차 크림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는데요. 크루아상에 진심인 빵순이라면 <밀베이커리>에 꼭 방문해보세요!
■ 수원 빵지순례 세 번째 코스! 100% 유기농 밀을 사용하는 수원 베이커리 <바론빵집>
수원 빵지순례의 세 번째 코스는 <바론빵집>입니다. <바론빵집>은 100% 유기농 밀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1차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여 화학 첨가물의 사용을 지양하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원 베이커리 맛집입니다. <바론빵집>은 정기 휴무일인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고 있으니, 방문 전 참고하세요!
저는 수원 베이커리 맛집 <바론빵집>에서 대파바질빵을 구매했습니다. ▲대파 ▲치즈 ▲올리브가 가득 들어있어 풍미가 물씬 느껴졌는데요. 대파의 향에 바질페스토, 쫄깃한 빵까지 그야말로 입이 즐거운 맛이었습니다.
수원 베이커리 맛집 <바론빵집>에서 대파 크림치즈와 함께 베이글도 구입했는데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따뜻할 때 먹으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베이글의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오늘은 수원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베이크댓> ▲<밀베이커리> ▲<바론빵집>에 방문해보았습니다.세 곳 모두 당일에 직접 생산한 빵을 판매하고 있기에 빵순이가 아니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원 베이커리 맛집이었는데요. 날이 선선해진 이번 주말, 수원 빵지순례 투어를 하며 풍요로운 가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수원 빵지순례 투어> 가는 길]
<베이크댓>: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호로 28
<밀베이커리>: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218번길 128 103호
<바론빵집>: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116 유동타워1층 1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