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커진 일교차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요즘입니다. 일과를 마치고 따뜻한 물에 몸을 푹 담그고 있으면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녹아내리는 기분이 드는데요. 욕조에 몽실몽실 거품이 나는 버블바 입욕제까지 풀어주면, 하루 끝에 완벽한 힐링과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원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버블바를 직접 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지금 바로 행궁동 공방 데이트로 추천하는 <묘책>으로 입욕제 만들기를 하러 가볼까요?
■ 행궁동 공방 데이트에 딱! 수원 원데이 클래스 <묘책>에서 나만의 케이크 버블바 입욕제 만들기
수원 원데이 클래스로 추천하는 <묘책>은 버블바뿐만 아니라 ▲샴푸바 ▲배쓰밤 ▲입욕제 ▲비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인데요. 저는 원하는 ▲향 ▲색깔 ▲디자인으로 입욕제를 만들 수 있는 커스텀 버블바 클래스를 신청했습니다.
버블바는 손으로 뭉쳐서 빚을 수 있는 반죽을 가지고 작업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입욕제를 만들기 전에 먼저 입욕제 디자인을 간단하게 스케치해야 하는데요. 저는 케이크 모양의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미리 만들고 싶은 디자인을 생각해 오면 훨씬 수월한데요. 디자인을 정한 이후에도 버블바 제작하며 추가 수정이 가능하니, 너무 어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으로 입욕제에 들어갈 향을 선택했는데요. 행궁동 공방 데이트로 추천하는 <묘책>은 다양한 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시향하면서 취향에 맞는 향을 골랐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블랙머스크 향으로 입욕제를 만들었습니다.
케이크 모양을 잡기 위해 반죽을 준비해야 합니다. 재료를 비율에 맞춰 정확하게 계량하고, 1차로 반죽을 하면 되는데요. 반죽 시에는 한 번에 많은 재료를 넣기보다는 조금씩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죽이 완성된 후 케이크와 토핑에 들어갈 양을 나누고, 케이크 빵을 1단씩 만들었습니다. 토핑의 양이나 케이크의 크기에 따라 나눠 두는 반죽의 양이 달라지는데요. 고민되는 부분은 선생님과 의논하며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블루베리 케이크 느낌이 나도록 버블바 입욕제를 디자인했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에 맞춰 보라색 색소로 조색을 했는데요. 색소는 한 두 방울씩 넣고, 색을 확인해가며 반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케이크를 장식할 토핑까지 만들어 굳혀주면 케이크 버블바 입욕제 만들기가 마무리됩니다. 토핑의 크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울에 무게를 재고, 동일한 사이즈로 토핑 모양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완성된 버블바를 케이크 상자에 포장해 주셔서 실제 케이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케이크 버블바 입욕제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미니 케이크와 비슷한 사이즈인데요. 일반 입욕제와 비교하여도 크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조각으로 잘라 여러 번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입욕제 공방 <묘책>은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원데이 클래스는 예약한 후에 체험이 이루어지는데요. 예약에 관한 상세 내용은 <묘책>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즐기기 좋은 반신욕 필수템, 버블바 입욕제를 수원 원데이 클래스로 추천하는 <묘책>에서 만들어보며 아늑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비누공방 묘책> 찾아가는 길]
묘책: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48-1 3층 3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