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나 남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고 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하지만 ‘삶이란 나 아닌 누군가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는 것’이라고 외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입동을 하루 앞두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이야기인데요. 연탄처럼 뜨겁게 불 타오른 현장을 소개합니다~
■ 사랑과 함께 따뜻함을 배달합니다. 입동에 진행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지난 11월 6일,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CE부문 윤부근 대표이사와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김현석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 60명, 삼성전자 한가족협의회 위원 11명, 여사원회 4명 등 임직원 79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수원시 팔달구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펼치기 위해서랍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주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구입 및 가정까지 배달을 하는 활동인데요. 올해에는 '사랑팀'과 '나눔팀'으로 봉사단을 나눠 생활이 열악한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노인부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 7가구에 각각 500장의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김현석 부사장(좌), CE부문 윤부근 대표이사(우)]
냉철한 지성과 연탄처럼 따뜻한 감성을 지닌 봉사팀답게 ‘빠르고 정확하게’ 나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데요.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경영층이 직접 참여해 '솔선수범하는 나눔의 실천'을 보여줬답니다. 경영층의 참여는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와 일반 임직원들의 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됐답니다!
겨울을 알리는 입동의 전날인 6일, 주민들은 봉사활동에 열중하는 임직원을 위해 손수 타오신 커피를 대접해 주셨는데요. 임직원들은 사랑이 담긴 따뜻한 커피로 추위를 달래며 더욱 힘차게 활동을 이어 갔답니다!
연탄이 깨지지 않도록 골목 양쪽에 나란히 서서 나르기 시작했는데요. 다년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라고 볼 수 있겠죠?
나란히 서서 나르다 보니 어느새 창고에는 연탄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화성행궁’이 보이는 지역에서 ‘삼성장성’이 쌓였답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은 연탄 나눔으로 끝나지 않았는데요. 실생활에도 실용적인 온누리상품권도 전달했습니다.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봉사단이 오히려 더 감사해했답니다!
봉사활동 후 함께한 임직원들은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원한 막걸리로 땀을 식혔는데요.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감사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는 분도 계셨습니다. 또한 활동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삼성전자가 좋은 일을 한다’며 응원도 잊지 않으셨는데요. 동네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전달 받은 건 ‘연탄’이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고 걱정하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봉사를 마친 임직원들은 안도현 시인의 ‘연탄 한 장’이라는 시가 떠올랐을 겁니다. 연탄 배달하면서 힘든 기색 없이 미소로 봉사를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웠는데요.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개발하고, 봉사와 나눔 참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인데요. 이웃을 위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계속 될 나눔 이야기를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