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5월은 본격적인 농번기인데요.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사회공헌활동으로 ‘1사1촌 자매마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임직원들이 자매마을인 ‘숲이랑 사오랑 마을’을 찾았는데요. 양팔을 걷고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의 활약을 함께 살펴볼까요?
■ 농촌 일손 돕기는 우리에게 맡겨라! 생활가전사업부 '1사1촌 자매마을 봉사활동'
지난 5월 16일, 농번기의 시작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임직원과 가족 약 70여명이 ‘숲이랑 사오랑 마을’을 찾았습니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숲이랑 사오랑 마을’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인데요. 꾸준히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덕분에 마을주민들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임직원들을 가족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숲이랑 사오랑 마을’ 이장님이 직접 임직원과 가족들을 맞았는데요. 반가운 인사가 오고 간 후, 본격적인 농촌일손 돕기를 위해 업무를 분담했습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인삼꽃 따기 팀 △배추밭 비닐 제거 팀 △곤드레 밭 잡초 제거 팀 △밭에 비닐 씌우기 팀으로 구성했는데요. 이장님의 설명을 경청하는 임직원들의 모습에서 열정과 의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카메라가 찾아간 곳은 인삼꽃 따기 팀입니다. 인삼밭에 피어난 꽃을 제거하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임직원과 가족들은 허리를 숙이고 조심스럽게 꽃을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인삼재배 시설의 높이가 낮아 자녀들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는데요. 인삼꽃을 처음 본 어린이들은 신기해하며 열심히 손을 움직였습니다. 현장체험도 하고 봉사활동도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겠죠?
이번 봉사활동에서 가장 힘을 많이 쓴 배추밭 비닐 제거 팀! 오랜 기간 땅을 감싸고 있던 비닐을 제거하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흙과 비닐이 단단하게 붙은 탓에 비닐을 제거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화창한 날씨 덕에 이마에는 금새 땀이 송골송골 맺혔는데요. 더운 환경에서도 서로 돕고 협력하며 멋진 팀워크를 발휘했습니다.
밭에 비닐을 씌우는 작업은 농사일 중 고된 작업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임직원과 가족들에게는 행복한 작업이 되었는데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함께 힘을 모아 뚝딱! 금세 한 구역을 완성했습니다. 비닐을 씌운 후 흙으로 덮는 과정이 이어졌는데요. ‘숲이랑 사오랑 마을’에 도움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모두 열정을 다해 참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곤드레 밭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는 현장으로 카메라를 옮겼습니다. 높게 자라난 풀을 제거하면서 담소도 나누는 정겨운 모습! 임직원들은 시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이번 자매마을 봉사활동은 임직원과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도 돕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충북 괴산군의 명소, 산막이옛길을 우리 손으로 지켜요!
꿀맛 같은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아름다운 경치로 이름난 산막이옛길을 청소하는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등산객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인 만큼 숲 속 곳곳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었는데요. 이에 임직원과 가족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숨은 장소까지 꼼꼼히 살핀 덕분에 임직원과 가족이 지나간 자리는 자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정화활동과 함께 산막이옛길의 경치와 명소를 둘러볼 기회도 가졌는데요. 즐거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화목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막이옛길을 함께 걷는 가족들의 표정이 즐거워 보이죠?
이날 유난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의 인터뷰를 함께 들어볼까요?
정종모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왼쪽)
“생활가전사업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숲이랑 사오랑 마을’에 오게 되어 참 기쁩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한데요. 자녀들에게 농촌활동이라는 즐거운 추억까지 선물할 수 있어서 보람찹니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곤드레 밭에 자라난 풀을 제거하는 일을 맡았는데요. 저희의 손길이 마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지훈 학생 / 남수원중학교 (왼쪽)
“오늘 아빠와 함께 숲이랑 사오랑 마을에 와서 농사일도 돕고, 멋진 숲 속도 거닐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아빠와 함께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봉사활동을 해서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마을에 와서 농사일을 돕고 싶습니다.”
이갑성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오른쪽)
“흙과 나무를 보며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화창한 날씨 덕에 땀도 많이 났지만 시종일간 밝게 웃으며 열심히 참여하는 아들을 보니 기특하고 감사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농촌을 도우며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날 임직원과 가족들은 숲이랑 사오랑 마을을 위해 맡은 역할을 열심히 수행했는데요. 더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가득 쌓고 돌아갔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1사1촌 자매마을 봉사활동은 꾸준히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따뜻하고 힘찬 삼성전자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