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수원시에 색다른 축제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인데요. 어른, 아이 모두 동심의 세계로 풍덩~! 여름 수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여름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강추! 수원 대표 축제,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
[출처: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 제공]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후원하는 문화예술 공연입니다. 수원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SK아트리움 소공연장 △경기도 문화의 전당 아늑한 소극장 △KBS 수원 아트홀 △KBS 수원 아트홀 연습실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리는데요. 올해는 국내 6팀과 해외 6팀을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 동안 ‘경기인형극제 in 수원’은 꼭두, 땅, 사람이라는 콘셉트를 돌아가면서 주제로 선정했는데요. 올해는 지역성과 전통성을 지니는 문화를 상징하는 꼭두가 콘셉트! ‘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공간을 넘어서는 감동’이라는 축제 테마 아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출처: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 제공]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의 개막작은 러시아 볼로그다 지역의 인형극단인 테레모크의 ‘카르멘’입니다. 테레모크는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극단 중 하나인데요. 해외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할 만큼 탄탄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언어를 인형극에 녹여 대사가 한 마디 없이 진행되는데요. 스페인 풍의 기타 선율과 캐스터네츠 연주가 어우러진 고혹적인 공연은 오는 7월 15일과 16일, 18일 SK아트리움 소극장에서 펼쳐집니다.
[출처: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 제공]
이 밖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터키의 그림자 인형극 ‘카라교즈’도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카라교즈는 낙타나 황소가죽으로 만든 사람 모양의 형상을 그림자에 비추는 터키 고유의 인형극인데요. 이번 공연은 터키극단 겐지스 오젝의 ‘쓰레기 괴물’로 오는 7월 27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립니다.
이 밖에도 국내외 다채로운 공연들이 연이어 펼쳐지는데요. 공연 일정표를 참고하여 재미있는 인형극을 놓치지 말고 즐겨보세요!
■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의 특별한 부대행사!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에서는 12개의 공연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립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행사는 ‘Back Stage Tour’입니다. 무대 뒤의 풍경을 직접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연 배우 또는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인데요. 20명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지며 시간은 10분에서 15분정도 소요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연 예약과 함께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출처: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 제공]
마리오네트 인형인 피노키오를 직접 만들어보는 ‘피노키오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종이컵을 이용해 개성만점 나만의 피노키오를 만들 수 있는데요. 참가인원은 20~30명이며 공연예약과 함께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 제공]
상시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카라교즈 인형극 체험’과 ‘인형극장체험’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경기도 문화의 전당 로비와 KBS 수원아트홀 로비에서 직접 흥미로운 인형극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축제가 시작하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제3회 인형이야기 공모전’ 접수가 진행되는데요. 직접 인형과 스토리를 만들어 꾸민 인형이야기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전시를 거친 후 24일 시상이 진행됩니다.
즐거운 공연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있는 ‘2015 경기 인형극제 in 수원’! 이번 여름방학은 ‘2015 경기인형극제 in 수원’의 공연과 체험 행사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쌓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