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상큼한 봄 계절김치는 없던 입맛도 돋워주는 봄철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은 봄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보훈 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는데요.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나눔이 배가 되었던 <상큼한 봄김치 나누기> 봉사활동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모인 삼성디지털시티!
지난 20일, 오전 일찍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 이 곳은 수원시 오목천동에 위치한 풍미식품 김치공장입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김치공장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맛있는 식사를 책임질 봄 계절김치를 담그고 전달하는 <상큼한 봄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위해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한 것인데요.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과 지역주민 봉사자, 3군사령부 소속 부대원, 수원시핵심리더교육생 등 150명이 함께했습니다.
<상큼한 봄김치 나누기>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모두 팔을 걷어 부치고 ‘김치 만들기 조’, ‘김치 포장하기 조’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치 만들기 조’는 봄철에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열무얼가리와 갓김치를 열심히 버무리는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그 결과, 총 13,500kg의 김치를 담궜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김치 포장하기 조’는 ‘김치 만들기 조’ 옆에서 김치가 만들어지는 대로 스티로폼 박스에 정성스레 포장을 했습니다. 3000개의 박스에 정성스레 만들어진 김치를 새지 않게 예쁘게 담고,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힘든 작업이 진행되었지만, 김치를 받고 기뻐할 주민들을 떠올리며 봉사자들은 더욱 힘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치 만들기와 포장 작업까지 끝낸 후, 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의 사원대표가 인사말을 전했는데요. 한 번 들어볼까요?
백민승 / 삼성 디지털시티 사원대표
“봄철에 입맛이 없을 지역 주민 여러분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했는데요. 오늘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이렇게 포장된 김치는 삼성디지털시티와 수원시 간 전달식을 갖고 수원지역 저소득층 가정 2,500세대와 보훈가족 500세대에 전달되었습니다. 전달식에는 삼성디지털시티 백민승 사원대표, 수원시 김창범 복지여성국장,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김경순 센터장, 수원보훈원 김우경 원장이 참석했는데요. 김치를 전달받고 기뻐하는 주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올해 봄에도 어김없이 삼성 디지털시티의 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될 삼성 디지털시티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