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는 음식과 음악이 빠질 수 없겠죠. 음식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수원에서 열렸는데요!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고,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었던 <2016 수원 음식문화 축제>에 삼행시 필진이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 저렴한 가격과 세계의 맛, 그리고 흥!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었던 <2016 수원음식문화축제>
[출처: 수원시 포토뱅크]
2016 수원 음식문화축제는 수원 화성 행궁 주차장에서 4월 29일~5월 1일까지, 총 3일간 열렸습니다. 단순히 음식만 있는 축제가 아닌 다양한 공연 또한 함께 진행이 되었는데요. 축제 기간 동안 국악, 락 밴드, 기타, 댄스 등 음식의 맛과 흥을 북돋워줄 수 있는 다양한 음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2016 수원 음식문화 축제>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여러 각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있었는데요. 수원에서 각 분야의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에서 축제에 참가하여 많은 수원 시민들이 맛있는 음식을 더욱 싼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부지런히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음식 부스에서 팔았던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거리 음식들과 저렴하지만 좋은 맛을 보여주었던 일식 부스입니다. 사람들은 초밥, 타코야끼 등 일본 음식들과 함께 회오리 감자, 닭꼬치와 같이 들고 다니면서 먹기 좋은 음식들을 즐겼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놀라고, 맛에 또 놀라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식 부스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중국 음식들이 주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먹어도 좋은 중국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축제를 찾은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행사장 중앙에는 부스에서 음식을 사와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300석 규모의 공간에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분들이 와서 음식을 맛보고 있었는데요. 빈자리가 날 때마다 진행요원들이 일사분란하게 깨끗이 자리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니 가장 중요한 위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수원의 명물인 갈비와 터키,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자리였고, 제 8회 전국 요리경연대회가 진행되어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저녁이 되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힐링 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아이돌 가수부터 중견 가수까지 공연을 펼쳐 <2016 수원음식문화축제>를 찾은 다양한 연령대의 관중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여러 나라의 음식들을 맛보고 다양한 부대 행사들을 즐길 수 있었던 <2016 수원음식문화축제>였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의 음식들과 흥이 나는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축제입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인 만큼 올해 방문하지 못했다면 내년, <2017 수원음식문화축제>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