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폭우가 쏟아진 날씨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 이야기인데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조난 및 재난 시 대처 방법을 알려주며, 생활 안전을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지금부터, 50명의 삼성직원 임직원 봉사자와 초·중·고등학생 등 1천명의 나눔 천사들이 함께한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 현장을 소개합니다!
■ 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인식 확대를 위한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
2013년부터 기아체험 나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올해 4회째를 맞는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최근 안전 이슈가 부각되는 사회적 현상에 맞춰 응급처치, 범죄 예방, 또래 성교육 등 생활 안전 체험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먼저,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삼성전자 사내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다운 힙합, 응원단 등 춤 실력이 출중한 직원들의 공연으로, 장내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개회식이 끝나고,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심폐소생술, 안전산행교육 등 안전분야의 부스부터 또래 성교육, 헌혈교육을 하는 보건·헌혈 분야 부스와 재난 가상현실체험, 구호차량체험을 하는 재난 분야 부스 등 총 22개의 부스가 마련되었는데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부스를 방문해볼까요?
■ 생생한 체험으로 더욱 실감나게 배워요! ‘생활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우와~ 정말 실제 상황 같아요’!
많은 청소년이 모인 이곳은 삼성전자의 ‘생생한 가상현실 체험’ 부스인데요. 사진 속에서 특별한 점을 발견했나요?
바로, 청소년들이 더욱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을 접목한 것인데요. 실제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을 생생한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전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한 켠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지 말자는 취지의 ‘걸을 땐 고개를 들어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삼성전자의 사내 교육이기도 한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것이 위험한 행동임을 일깨워 주기 위해 참여자들이 평균대 위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보는 체험 방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조심 조심, 평균대 위를 걷는 동안 균형을 잃지 않게 위해 노력 하는 모습이었지만 대부분 똑바로 걷기가 힘든 모습을 보였는데요.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들은 참여자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도왔습니다. 길을 걸을 때만큼은 스마트폰을 잠시 쉬는 것이 좋겠죠?
한편, ‘생활 안전 키트 만들기’ 에 한창인 삼성전자 봉사자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휴대용 소화기, 호루라기, 안내 책자 등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생활 안전 키트’ 로 구성해 전달하였습니다.
부스 체험 이후 매드크라운, BIG, 퀸비즈 등 유명 가수들의 나눔 콘서트를 끝으로 ‘희망나눔 페스티벌’의 막이 내렸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 함께한 청소년 참여자와 봉사자의 소감을 안 들어볼 수 없겠죠?
용인 홍천중학교 1학년
최근에 지진 등 자연 재해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한 적이 있는데요. TV로 보면서, 실제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고 싶었어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중에서도, VR(가상현실)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내 눈앞에 실제로 펼쳐진 것처럼 생생해서, 재난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행동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나눔 콘서트 등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많아 즐거웠습니다!
조효제 사원 / GTC실장기술그룹
오늘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봉사자로 참여하여 생활안전에 도움이 되는 키트를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과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나눔을 실천하고, 안전 체험도 하며 여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던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많은 청소년에게 이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는 그날까지! ‘희망나눔 페스티벌’ 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