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의정부시를 가로지르는 하천인 <백석천>의 복원사업 준공기념식이 있었는데요. 앞으로 더욱 깨끗한 모습으로 의정부 시민들의 좋은 산책장소이자 휴식 장소로 사랑 받을 <백석천>을 삼행시가 소개합니다!
■ 25년만에 하천의 생명력을 다시 찾은 <백석천>!
[출처: 의정부시 블로그]
의정부시를 관통하는 <백석천>은 경기도 양주시 백석동에서 시작하여 중랑천과 합류한 후, 한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입니다. <백석천>은 오래 전부터 좋은 산책로와 자전거 타기에 좋은 장소로 의정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출처: 의정부시 블로그]
<백석천>의 일부 구간은 지난 25년동안 하천 위를 콘크리트로 막아 주차장이 들어서있었던 곳이었습니다. <백석천>은 전국 주요 하천 20곳을 청계천처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청계천 +20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지난 6일, 공사를 시작한 후 5년만에 준공되었는데요.
그간 복개천으로 방치되면서 생태적인 기능을 상실했던 <백석천>이었습니다. 하지만 <백석천>을 복원하면서 다양한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서식지가 조성이 되었고, 하천의 기능을 완벽히 회복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출처: 의정부시 블로그]
<백석천>은 복원 공사 후, 더욱 맑고 깨끗한 물로 의정부 시민들에게 시원한 기분을 선사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백석천> 주변의 산책로와 산책로에 자란 강아지 풀, 코스모스 등이 계절감을 느끼게끔 해줍니다.
[출처: 의정부시 블로그]
건강한 도시를 꿈꾸는 의정부시가 벽화로 잘 표현되어 있는데요. 이 벽화는 의정부시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건강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학생, 가족봉사단 등 의정부 시민들이 모여 직접 그린 벽화입니다.
[출처: 의정부시 블로그]
기존에 백석천 위에 있었던 주차장은 복원 공사가 진행되면서 철거되었는데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제 2 공영주차장은 의정부 시청 앞 잔디밭 지하에 조성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시민들의 좋은 휴식공간 역할을 하기 위해 생태하천으로 돌아온 의정부 <백석천>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시 생명력을 얻은 공간인 만큼 더욱 아끼고 깨끗하게 사용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석천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