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산골 어린이와 함께한 특별한 문화체험, 삼성문화체험 희망학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어린이재단과 손을 잡고 문화로부터 소외된 도서·산간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에 지난 9월 25일 인천시 덕적도·강화도, 강원도 인제·평창군 등 도서·산간지역 초등학생 229명은 수원시를 방문했는데요.
학생들은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체험하고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입소식을 했습니다. 또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글로벌 기업 삼성을 이해하고 미래 희망 비전 수립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특히 학생들은 용인시 한화 리조트로 이동해 2박 3일간 과학·IT 관련 문화체험 활동을 펼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삼성문화체험 희망학교를 기획한 이수경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차장은 “이번 삼성문화체험 희망학교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낙도나 도서·산간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과학·IT 관련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도전정신과 자신감, 미래의 비전과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문화체험 희망학교에서는 김동성 코치의 강연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김동성 코치는 자신의 삶과 역경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까지 숨김 없는 인생 스토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김동성 코치의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코치님처럼 용감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프를 기념해 강원 도암초등학교 외 4개 학교에 학습 기자재를 기증했는데요. 2박 3일의 일정을 모두 마친 아이들은 입을 모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디지털시티 자원봉사센터는 어려운 환경과 소외된 환경의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인재로 자라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문화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삼성전자, 그 온기가 식지 않고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