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카페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이는 집의 인테리어를 감성적인 분위기로 꾸미고, 직접 카페 음료를 만들어 먹으며 힐링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일컫는데요. 저도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방문해 제철 과일을 구입하고, 딸기 주스와 샌드위치를 만들며 홈 카페에 도전했습니다. 그 모든 과정을 지금부터 속속들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신선한 제철 과일로 가득한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재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부 공사가 이뤄지는 중이기 때문에, 채소 가게의 경우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옆의 임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과일과 수산 매장은 기존 위치에서 그대로 영업 중입니다.
제철 과일인 딸기를 구매하기 위해 과일 매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시장의 동문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수산 매장에서 직진하다가, 오른쪽으로 한 번만 꺾으면 과일 매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문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를 타고 방문한 손님들도 편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과일 매장으로 들어서자, 달콤한 과일 향기가 후각을 자극했습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인 만큼, 제철 과일 외에도 망고, 바나나 같은 열대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죠. 저는 딸기 주스와 딸기 샌드위치를 만들 예정이었기에 싱싱한 딸기 두 팩을 구매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달콤한 딸기로 홈 카페 음식을 만들어요
먼저 딸기 주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딸기의 꼭지를 모두 제거한 후, 깨끗하게 씻었는데요.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 싱싱한 재료를 믹서에 넣고 그대로 갈았습니다. 좀 더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꿀을 함께 넣어주면 되죠. 혹은 얼음, 우유 등을 사용하면 독특한 식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딸기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네모난 식빵 위에 천천히 생크림을 발랐는데요. 싱싱한 딸기를 그 위에 올리고, 식빵으로 다시 덮어준 뒤 반으로 잘랐습니다. 그러자 간단하게 오늘의 음식이 완성됐죠. 한 입 베어 무니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이렇게 딸기를 활용한 카페 음식들을 만들어봤습니다. 간단한 레시피 덕분에 쉽게 완성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도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신선한 제철 과일을 구매하고, 홈 카페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