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집콕놀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어렸을 적 인기 있던 비즈 반지 만들기가 다시 한번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초보자도 금방 배울 수 있어, 많은 사람의 새로운 취미 생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취미 생활을 만들고자, 시흥의 대형 문구점 <한주토피스>에 방문하여 알록달록한 비즈 반지 만들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 시흥 문구점, <한주토피스>에서 비즈 반지 만들기 재료를 구매해요.
한주토피스는 시흥 최대 규모의 대형 문구점으로 사무, 공예, 화방, 생활, 전산, 애견용품 등 각양각색의 제품들이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1층에는 고객들을 위한 카페를 운영하며 2층에는 문구용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죠. 3층에는 지류, 공예용품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주토피스는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휴일이나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합니다. 넓은 주차 공간 확보는 물론 경기 재난지원금, 시흥 재난지원금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제 비즈를 찾으러 가볼까요? 한주토피스는 층마다 제품들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 제품들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비즈는 3층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비즈의 종류가 다양하여, 원하는 비즈를 어렵지 않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 알록달록 비즈 반지 만들기, 함께 만들어봐요!
비즈 반지 만들기에 필요한 준비물은 비즈, 0.5cm 우레탄 줄, 접착제입니다. 비즈는 알록달록한 꽃을 만들기 위해, 네 가지 색으로 준비했는데요. 이 밖에도 다양한 색의 비즈가 많으니 원하는 색을 구매하여 만들면 됩니다. 우레탄 줄은 낚싯줄과 비슷하지만 투명하고 잘 늘어나는 줄인데요. 낚싯줄과 헷갈리면 나중에 착용이 불편하니, 구매 시 꼭 확인해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비즈 반지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가장 먼저, 적절한 길이의 반지를 위해 우레탄 줄을 잘라야 합니다. 줄을 짧게 잘랐으면 다시 시작해야 하므로 넉넉하게 40cm로 자르는 것이 좋은데요. 자른 후에, 꽃잎으로 장식하고 싶은 비즈 4개를 골라 우레탄 줄에 넣어줍니다. 이후, 꽃 심으로 삼고 싶은 비즈 1개를 선택하여 줄에 넣어주면 됩니다.
다음으로 가장 먼저 넣었던 꽃잎용 비즈 안쪽으로 우레탄 줄을 통과 시켜 줍니다. 그리고 통과시킨 우레탄 줄에 비즈 2개를 더 넣어주세요. 풍성한 꽃잎을 선호한다면 3개 정도 넣어주면 좋습니다.
비즈를 모두 넣었으면, 꽃 심의 바로 옆 꽃잎 비즈에 짧은 우레탄 줄을 통과시켜줍니다. 이후에 양쪽 우레탄 줄을 쭉 잡아당기면 비즈 반지의 꽃이 완성됩니다.
다음으로 원하는 색의 비즈로 반지 고리를 만들어 주면 되는데요. 반지를 손가락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수의 비즈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마무리로, 우레탄 줄을 기본 매듭으로 3번 정도 묶어준 뒤, 매듭에 접착제를 발라 풀리지 않도록 해주면 되는데요. 접착제가 완전히 마른 후, 줄을 가위로 자르면 알록달록한 비즈 꽃반지가 완성됩니다!
내 취향대로 알록달록 꾸미는 비즈 반지 만들기,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나요? 꽃반지가 어렵다면, 여러 가지 색 조합의 비즈를 꾀기만 해도 멋진 액세서리가 완성됩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집콕놀이로 추천하는 비즈 반지 만들기로 소소한 취미생활을 시작해보세요!
[한주토피스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