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비록 쌀쌀해도 맑은 하늘의 쾌청함이 기분 좋은 1월입니다. 날이 추워 몸이 움츠러드는 이럴 때일수록 밖으로 나가 자연을 만끽하는 나들이를 떠나 보시면 어떨까요? 그래서 오늘은 안양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운동하기도 좋은 곳인 안양중앙공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 안양 도심 속 드넓은 휴식 장소, ‘안양중앙공원’
안양중앙공원은 안양의 핫플레이스인 범계역 근처의 도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많은 도심 공원 중에서도 제일 넓고 쾌적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그래서 이곳에서 록 페스티벌 같은 각종 공연과 행사가 개최되기도 하죠. 제가 방문했을 당시 진행 중인 행사는 없었지만,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는 가족들과 분수대 근처에 모여 즐겁게 뛰어노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안양 도심 속 야외 미술관, ‘안양중앙공원’
안양중앙공원에는 다양한 수목, 화초류 뿐 아니라 멋스러운 예술 조형물 등 50여 점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원에서의 휴식, 운동, 그리고 예술 작품 감상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죠. 또한, 4계절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어느 계절에 방문하더라도 그때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공원에서의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 안양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안양중앙공원’
안양중앙공원은 다목적 운동장과 테니스장, 골프장, 롤러스케이트장, 농구장 등 다양한 생활 체육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커다란 나무 그네가 있는 놀이터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 제도를 실시해 자전거와 보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스포츠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니 연령대가 다양한 온 가족이 방문해도 모두가 나들이를 즐기기 좋겠죠?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완벽한 안양중앙공원!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 외에도 해 질 무렵 공원에서 바라본 노을도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가족만이 아니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도 멋진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곳으로 보였습니다. 특별한 계획이 없는 주말엔 옷 따뜻하게 입고 안양 중앙공원으로 떠나 보시면 어떨까요?
[안양중앙공원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