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찾아와 입맛이 사라진 요즘, 어떤 음식을 먹어도 힘이 안 나고, 뭘 먹어도 맛있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10분이면 만들 수 있는 초 간단 여름 별미이자 입맛 돋우는 음식, 미역오이냉국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 여름 별미, 미역오이냉국 만드는 법이면 무더운 여름도 거뜬!
여름 별미 미역오이냉국 만드는 법,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기본 재료로 ▲미역 ▲오이 ▲깨(또는 깨소금) ▲식초 ▲설탕 ▲소금 ▲다진 마늘 ▲간장 ▲정수된 물을 준비하면 되는데요. 기호에 따라 ▲양파 ▲고추 ▲조미료(다시다)를 추가하면 됩니다. 재료가 준비됐다면 먼저 6~8g 정도의 건미역을 물에 불려줍니다. 건미역을 물에 불리면 5배 정도 양이 늘어나므로, 건미역의 5배 정도 되는 양의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담근 지 10~15분 정도 지나면 미역이 불어납니다.
입맛 돋우는 음식인 미역오이냉국 만드는 법!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미역이 불 동안 오이 한 개를 손질하는 것으로 재료 준비를 시작하는데요.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문질러서 씻거나, 과일야채 세척용 세제로 씻어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채썰기 해줍니다. 오이는 꼭지가 싱싱하고 모양이 일정한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이제 여름 별미 미역오이냉국 만드는 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냉국을 만들 차례인데요. 생수 600ml와 식초 6스푼, 소금 1스푼, 설탕 3스푼이면 냉국이 금방 완성됩니다. 시원한 냉국을 즐기고 싶다면, 미리 생수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을 추가하거나 조미료를 넣어도 되니 참고하세요.
미역오이냉국 국물을 만들면 미역이 잘 불어 있을 텐데요. 불린 미역을 여러 번 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내어 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되는데요. 미역을 잘게 자르는 작업이 번거롭다면 시중에 파는 ‘자른 미역’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불린 미역과 미리 채 썰어 둔 오이에 살짝 밑간을 하는데요. ▲다진 마늘 0.5스푼 ▲간장 0.5스푼 ▲소금 0.3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면 됩니다. 간이 잘 배일수록 미역의 비린 맛이 사라진다고 하니 골고루 무쳐주세요. 기호에 따라 양파나 고추 등을 함께 넣어도 됩니다.
이제 여름 별미 미역오이냉국 만드는 법의 마지막 단계인데요. 미역이 불어 나는 시간 동안 만든 냉국에 밑간이 된 미역과 오이를 넣어주면 입맛 돋우는 음식 미역오이냉국 완성! 완성된 미역오이냉국에 깨 또는 깨소금을 뿌리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 별미 미역오이냉국 만드는 법은 10분~15분이면 완성될 정도로 쉽고 재료도 간단해서 요린이들도 만들 수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 입맛 돋우는 음식을 찾고 있다면 새콤달콤한 미역오이냉국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