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그 고민을 잠시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바로 환경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생태 놀이터, <판교 환경생태학습원>을 소개합니다.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추천! <판교 환경생태학습원>
성남 아이와 가볼 만한 곳 <판교 환경생태학습원>은 분당구 판교동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니 잊지 말고 참고하세요!
운영시간을 확인했다면 <판교 환경생태학습원>의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볼 차례인데요. 이곳에는 ▲단체 ▲가족 ▲개인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상설 전시 ▲기획 전시가 열리는 ‘전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만큼,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데요. 안내된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예약을 진행한 뒤 방문하셔야 합니다. 해당 내용은 <판교 환경생태학습원> 웹사이트(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까지 마쳤다면, 본격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러 가 볼까요?
앞서 소개한 것처럼 이곳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저는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한 상설 전시 공간 ‘초록마을(1F)’과 ‘실내온실(1F)’을 찾았습니다.
여름방학 나들이 장소로 추천하는 <판교 환경생태학습원>의 첫 번째 상설 전시 공간, ‘초록마을’입니다. ‘초록마을’은 우리 주변의 식물과 곤충의 모습을 관찰하고, 산과 하천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인데요. 이곳은 ▲초록마을 우리동네 ▲성남의 식생 ▲땅 생태계 ▲한 그루의 나무가 가지는 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매체와 체험물을 겸비하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 놀이터로 제격이었는데요.
이처럼 ‘초록마을’에서는 계절별 동식물의 모습은 물론, 땅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각종 생물들의 모습까지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 외에도, 환경 보전의 근간이 되는 나무의 중요성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판교 환경생태학습원>의 두 번째 상설 전시 공간, ‘실내온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곳에서는 ▲고무나무 ▲동백나무 ▲헤고 등 다양한 야생나무와 풀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식물 외에도 온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다양한 동식물과의 교감 활동이 가능했습니다.
지금까지 성남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판교 환경생태학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가 방문한 ‘초록마을(1F)’, ‘실내온실(1F)’ 외에도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직접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름방학의 시작을 유익하고 특별하게 <판교 환경생태학습원>에서의 추억으로 채워 보는 건 어떨까요?
[<판교 환경생태학습원>으로 가는 길]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45번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