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여름 휴가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옮긴다는 뜻의 ‘피서’로도 불리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숲,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가볼 만한 곳으로도 추천하는 이곳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 경기도 가볼 만한 곳,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여름 휴가 즐기기
입구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청계산동’이 보입니다. 청계산동은 <바라산 자연휴양림>의 숙박 시설 중 하나로, 총 15명까지 수용 가능한데요. 청계산동 외에도 백운산동, 바라산동 등이 있으며 각각 4명, 8명까지 수용 가능합니다. 시설 예약 시, 수용 인원을 참고 바랍니다.
숙박 시설 주변을 둘러보다 야영을 즐길 수 있는 나무 데크와 텐트를 발견했는데요. 이곳에서는 나무 데크 25개와 고정식 텐트 14개로, 총 39개의 야영장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야영장 예약은 추첨제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응모는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웹페이지(링크)에서 할 수 있습니다. 평일이 주말보다 당첨률이 높기 때문에, 여름 휴가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평일에 응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숙소와 야영장 근처에는 매점이 있는데요. ▲식료품 ▲세제 ▲세면도구 등 야영에서 필요한 것들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그럼 이제 경기도 가볼 만한 곳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 산책을 시작해 볼까요? 바라산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는 총 2가지가 있는데요. 야영장 주변으로 마련된 나무 데크를 거니는 숲 산책로와, 입구부터 바라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저는 완만한 숲 산책로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풀과 나무가 가득한 이곳을 산책하기 전, 벌레 기피제를 분사해 주세요. 경기도 가볼 만한 곳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에는 입구에 벌레 기피제가 비치되어 있었는데요. 이 덕분에 츠츠가무시증을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의 산책로를 거닐다 보니 여러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특히 ‘계곡 쉼터’에는 산천어가 서식 중이기 때문에 낚시와 수영은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절기마다 얼음 썰매장으로 개장한다고 하니, 겨울 휴가 때 이곳을 다시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죠?
여러 쉼터들을 지나 ‘유아숲 체험원’에 다다랐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숲 체험 놀이터인데요. ▲숲속교실 ▲숲속모험지구 ▲숲속놀이기구 등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 마주하며 생태 체험을 하기에 적합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가볼 만한 곳인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곳은 ▲등산 ▲삼림욕 ▲야영장 ▲캠핑장 등 취향대로 휴식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숲캉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올여름,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방문하여 시원한 그늘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라산 자연휴양림> 가는 길]
경기 의왕시 바라산로 84 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