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도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맛있는 것이 먹고 싶어도 건강이 우려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포두부를 활용하여 월남쌈과 라자냐, 그리고 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 밥 반찬으로도 제격! <포두부 월남쌈 만들기>
포두부를 활용한 음식 중 가장 클래식하다는 포두부 월남쌈! 포두부 월남쌈 만들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포두부 1팩 ▲형형색색의 채소 ▲취향에 따른 고기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준비한 채소들을 잘게 썰어 줄 차례인데요. 저는 양배추, 적양배추, 당근, 양파, 피망, 그리고 파프리카를 사용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은 법, 형형색색의 채소들을 사용하면 더욱 좋겠죠?
저는 포만감과 감칠맛을 책임질 닭가슴살도 함께 넣어 줄 예정인데요. 깔끔함을 위한 닭가슴살의 잡내 제거는 필수죠. 통마늘을 넣고 함께 삶아 준 뒤, 기름을 두른 팬에 굴소스와 함께 볶아 주면 어느새 완성!
마지막으로 깻잎을 반으로 잘라 주면 재료 준비는 끝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포두부 월남쌈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우선, 포두부를 깔아 줍니다. 그 위로 깻잎을 올려 준 뒤, 앞서 준비해 둔 채소와 닭가슴살을 넣고 말아 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잠깐! 동그랗게 말려야 하기 때문에 재료를 적당히 넣어야 한다는 점, 유의해 주세요.
재료를 넣고 말아 준 포두부 월남쌈을 꼬치로 고정해 줍니다. 재료들이 흐르는 것을 방지해 편하게 먹기 위함이죠. 이렇게 <포두부 월남쌈 만들기> 끝! 겨자 소스를 곁들인다면 더욱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
■ 근사한 한 끼! <포두부 라자냐 만들기>
다음으로 소개할 요리는 식탁의 근사함을 더해 줄 포두부 라자냐입니다. 포두부 라자냐 만들기 준비물로는 ▲포두부 한 팩 ▲파 ▲마늘 ▲취향에 따른 고기류 ▲라구 소스(혹은 토마토소스) ▲모차렐라 치즈가 있습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과 파를 볶아서 향을 내줍니다. 파와 마늘이 익어가고 향이 기분 좋게 올라올 때쯤, 준비한 라구 소스를 부어 주세요.
소스가 어느 정도 달궈졌다면 준비한 고기를 넣어 주세요. 여기서 잠깐, 소스가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계속 저어 주는 것은 필수!
포두부 라자냐 역시 이전 레시피처럼 준비한 재료들을 쌓아 주면 되는데요. 깔아 준 포두부에 라구 소스를 올리고, 그 위에 포두부를 다시 얹어 줍니다. 그리고 기존 라자냐와 같은 비주얼을 위해 겹겹이 쌓아 줍니다. 화룡점정을 책임질 모차렐라 치즈까지 올리면 라자냐 만들기 손질은 끝!
어느덧 라자냐의 모습이 보이죠? 다음으로는 에어 프라이어에서 180도에 10분간 구워 주면 됩니다. 팬에 뚜껑을 닫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 줘도 되니 에어 프라이어가 없어도 걱정은 NO!
끝으로 파슬리까지 뿌려 주면 완성! 압도적인 비주얼과 더불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요알못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포두부 라자냐 만들기 레시피였습니다.
■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포두부 과자 만들기>
애피타이저로 포두부 월남쌈, 메인으로 포두부 라자냐까지 준비했는데 디저트를 패스하면 섭섭하죠. 지금부터는 초간단 포두부 과자 만들기 레시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재료로는 ▲포두부 ▲올리브오일 ▲소금 ▲깨를 준비해 주세요.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키친타월을 활용해 포두부의 물기를 닦아 뽀송뽀송한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물기를 잘 닦아 주어야만 바삭바삭한 식감이 탄생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물기를 제거해 포두부를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저는 삼각형으로 잘랐지만, 취향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잘라 주어도 됩니다.
포두부를 모두 잘랐다면 올리브 오일을 발라 줍니다. 이때 골고루 발라 줄 수 있는 솔을 사용하면 더욱 좋은데요. 다음으로는 준비한 소금과 참깨를 활용해 감칠맛 내 주기!
포두부 과자 역시 에어 프라이어에서 180도에 10분 간 구워 주면 완성!
어느덧 포두부 과자가 완성되었습니다. 감칠맛이 좋아 가벼운 간식으로 제격이었는데요. 간단하지만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었던 <포두부 과자 만들기>였습니다.
오늘은 포두부를 이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두부 월남쌈, 포두부 라자냐, 포두부 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포두부만 있다면 언제든 즐길 수 있어 더욱 활용적이었던 레시피! 소개한 레시피로 더욱 맛있는 주말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