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8월, 놀러 나가자는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도 휴가지로 몰려든 사람들이 무서워 엄두가 안나신다구요? 그럼 더 이상 고민 말고 수원시 매여울 공원에 위치한 <매여울공원 물놀이터>를 추천합니다! 수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아이들에게는 물놀이 천국인 <매여울공원 물놀이터>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수원시 영통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매여울공원 물놀이터>는 여름철에만 이용 가능한 물놀이 시설입니다.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매일 운영하고 있는데요. <매여울공원 물놀이터>의 물은 수시로 소독하여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니 믿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도심 속 물놀이터 <매여울공원 물놀이터>는 평소에는 일반 놀이터와 비슷하지만 여름이 되면 바닥에 물이 가득 고여 워터파크로 변신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미끄럼틀과 분수터널 등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시설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흘러내리는 물줄기에 몸을 맡기며 신나게 내려오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워터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물바구니를 <매여울공원 물놀이터>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좀 작지만 쏟아져 내리는 물 양은 만만치 않은데요.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니깐 정말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물줄기가 일제히 꺼지는데요. 물놀이가 마냥 즐거운 아이들에게 휴식시간은 없나 봅니다. 처음 만난 친구들과도 함께 어울려 놀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입니다.
<매여울공원 물놀이터>의 또 다른 매력인 바닥분수! 이곳 역시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공간입니다. 물놀이터와 달리 분수 근처에는 조금 어린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었는데요. 바닥분수에서 올라오는 물줄기가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까르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매여울공원 물놀이터>는 놀이터 주변으로 벤치가 놓여져 있어 부모들이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공원 곳곳에는 그늘막이나 돗자리가 깔고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그늘막을 치고 누워서 시원하게 아이들 노는걸 바라보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습니다. 더불어 산책로가 좋기로 유명한 매여울공원에서 한가로이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마치면 이렇게 매여울공원 내 간이샤워장에서 간단히 물로 씻어낼 수 있는데요. <매여울공원 물놀이터>의 시설들이 워터파크 못지 않죠?
아이와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오기에 안성맞춤인 <매여울공원 물놀이터>. 이번 주말에는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 그리고 갈아입을 옷만 준비해 <매여울공원 물놀이터>로 놀러오세요!
<매여울공원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