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9 시즌2>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이제 <슈퍼스타K 6>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슈퍼스타K>는 장범준, 허각, 서인국 등 톱스타를 발굴해내며 전국의 끼 넘치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수원시에서도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에게 무대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문화복지사업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대를 선물하다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은 도내의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문화복지사업입니다. 특히 예술적인 재능과 열정을 가졌지만 개인적인 여건상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이들에게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출처 : 경기문화의전당 홈페이지]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의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 무대를 제공해주는 ‘예술인 발굴 프로그램’과 장애인 및 새터민을 비롯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을 제작하는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처 : 경기문화의전당 홈페이지]
지난 2011년에는 야식배달부 성악가 김승일씨를 비롯 음악가의 꿈을 간직한 6인의 숨겨진 성악가에게 꿈의 무대를, 2012년에는 장애인 예술가와 새터민이 함께하는 제작공연, 그리고 2013년에는 직장인밴드콘서트를 개최하며 늘 색다른 무대로 지역주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는<내 생애 첫 번째 공연>! 올해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법인 출범 10주년을 맞아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 <공통분모>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공통분모> 특색 있는 3가지 공연 속으로!
2014년 <내 생애 첫 번째 공연> 프로그램인 <공통분모>는 공연을 사랑하는 보통 사람들의 분주한 모임의 줄임말인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이 주는 작은 설렘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이 꾸미는 개성만점 공연입니다.
[출처 : 경기문화의전당 홈페이지]
지난 7월 26일 열렸던 <공통분모1 밴드, 그 생동감을 전하다>에서는 밴드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다섯 팀이 모여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멋쟁이 주부밴드 ‘깍쟁이밴드’, 직장인밴드인 ‘동네밴드’, 음악으로 찬란한 은빛 인생을 시작한 ‘한마음실버밴드’까지! 전문가 못지 않은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뽐내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공통분모1 밴드, 그 생동감을 전하다> 공연을 놓쳐서 아쉬우신 분들께 전하는 희소식! 다가오는 8월 23일과 9월 27일에는 각각 <공통분모 2 노래, 그 설렘을 전하다> 공연과 <공통분모3 클래식, 그 아름다움을 전하다>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처 : 경기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먼저, 8월 23일 열리는 <공통분모2 노래, 그 셀렘을 전하다> 공연은 노래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다섯 팀이 꾸리는 무대인데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부천장애인합창단’, 단아하고 청량한 음색을 자랑하는 ‘오산물향기실버합창단’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그 아름다운 모습을 놓치지 마세요!
9월 27일에 열리는 마지막 공연 <공통분모3 클래식, 그 아름다움을 전하다>은 말 그대로 클래식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다섯 팀의 무대입니다. 여러분의 가을 밤을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울 감동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클라리넷을 사랑하는 음악 꿈나무들의 깜찍한 무대부터 클래식 기타로 전하는 순수한 음악까지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막바지 여름을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경기도문화의전당’의 <공통분모> 공연을 찾아보세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이색 공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