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역사가 흐르고 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의 도시 수원! 수원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3 지역문화지표 지수화를 통한 비교분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수원시의 인문학 강좌 <수원포럼>에 대해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출처 : 수원시 포토뱅크]
<수원포럼>은 사람중심, 변화와 희망의 사람이 반가운 도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수원시청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고의 열린학습장입니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진행되는 <수원포럼>은 지난 8월 21일 50회를 맞았는데요. 수원포럼의 강의는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수원시 공직자는 물론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0회 수원포럼>은 전 KBS 아나운서 손미나 여행작가의 특별 강연으로 펼쳐졌습니다. ‘여행이 주는 영혼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손미나 작가의 여행기와 진솔한 내면 속 이야기를 고스란히 들을 수 있었는데요. 더불어 진정한 휴식의 의미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처 : 수원시 포토뱅크]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50회를 기념, 다채로운 특별행사들이 함께 열렸는데요. 2010년 10월부터 포럼에서 강연했던 강연자들과의 만남을 추억하는 시간과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연자와의 생생토크, 그리고 시 낭송 콘서트까지! 알차게 꾸며진 수원포럼 덕분에 많은 수원시민들이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달 18일 열리는 <수원포럼>은 힐링철학자 강신주 박사의 ‘감정수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쁘고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행복한 삶의 방향과 자기 감정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인데요. ‘나’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주저 말고 <제51회 수원포럼>에 참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