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 벚꽃!
요즘 길거리를 다니면, 만개한 벚꽃이 봄기운을 물씬 느끼게 합니다. 4월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벚꽃을 보기 위해 수원시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를 찾는데요. 하지만, 벚꽃축제에 가면 수많은 인파들로 벚꽃 구경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유롭게 산책하며,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 어디 없을까요? 수원의 나들이 장소로도 좋은 <경희대 국제캠퍼스>를 삼행시 필진이 다녀왔습니다!
■ 캠퍼스의 낭만과 봄꽃이 어우러지는 곳, <경희대 국제캠퍼스>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캠퍼스로 정평이 나있는 곳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때면 경희대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벚꽃을 보기 위해 찾는 수원 주민들로 캠퍼스가 북적거리는데요. 캠퍼스가 넓은 만큼 여러 명소들이 있어 한가롭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둘러볼까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의 정문인 ‘네오 르네상스 문’을 지나면 바로 양쪽으로 길게 뻗은 벚꽃 나무 길을 볼 수 있습니다. 정문과 그 근방은 근사한 배경으로,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장소입니다.
쭉 뻗은 벚꽃 나무 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노란 산수유와 흰 목련꽃과 같은 봄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목련은 경희대학교의 교화인데요. 경희인의 순결, 무구, 정직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넓은 캠퍼스를 걷다가 지칠 때면, 오아시스 같은 존재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의 셔틀버스입니다. 정문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외국어대학 앞에서 셔틀 버스 정거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외국어대학에서 좀 더 걸어가면 대운동장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대운동장은 아름다운 벚꽃 나무로 쭉 둘러싸여 있어,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도 좋은 벚꽃 명소입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구석구석을 둘러 보다 보면 벚꽃 외에도 많은 봄꽃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노란 개나리와 흰 목련과 함께 아름다운 홍매화도 있는데요. 곳곳에 봄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왜 수원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체육대학을 지나 캠퍼스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의 대표 명소, 중앙도서관 앞 사색의 광장에 닿을 수 있습니다. 사색의 광장까지 가는 길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는데요.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봄의 풍경을 추억으로 남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죠?
사색의 광장의 양 옆에는 길게 벤치가 늘어져 있는데요. 많은 경희대 학생들과 수원 주민들의 즐거운 휴식 장소가 되는 곳입니다. 벤치 옆 쪽으로는 벚꽃 나무 길이 만들어져 있어 앉아서 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가 진 늦은 저녁, 어둠 속에서 조명과 함께 환하게 빛나는 벚꽃은 낮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데요. 솔솔 부는 봄 바람과 함께 은은한 야경이 더해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캠퍼스의 낭만과 함께 아름다운 봄을 즐길 수 있는 곳,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를 소개했습니다. 이번 주말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꽃놀이를 가보는 건 어떨까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