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면서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싹 같은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는 분들이 있는데요. 바로 삼성 디지털시티 [찾아가는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삼성전사 수원 디지털시티의 [찾아가는 교육 봉사활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지역 사회의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일종의 재능기부 교육 활동입니다. 삼성 디지털시티 임직원 520명이, 전문특화 교육을 이수 후 교육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경제, 환경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고 수원화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어 해설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경제, 환경, 수화, 문화, 건강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인데요. 앞으로 하나하나 소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함께 웃고 즐기며 배우는 쉬운 경제 상식!
그 첫 번째 활동으로 5월 28일, 아이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확립하고 바른 경제관념을 잡아주기 위하여 삼성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수원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태장초등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교육 봉사 수업은 선생님의 일방적인 수업보다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쌍방형적인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시간 동안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을 선생님에게 보내고 선생님들은 이에 대답하는 듯 재미있는 동작을 이용한 수업으로 아이들의 집중력과 수업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 가끔씩 수업이 과열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조별로 삼삼오오 모여 앉아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혼자가 아닌 다수의 아이들의 모여서 진행되는 팀 활동인 만큼 오늘 수업시간에 배운 경제에 대한 지식들을 공유하는 모습들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조별로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열정적인 수업 후 선생님들에게는 꿀맛 같은 짧은 쉬는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쪼개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에서 나오는 우스꽝스럽지만 비범한 질문과 이에 대한 아이들의 동심과 창의력을 고려하면서 재치 있는 답변을 해주시는 선생님과의 대화가 진행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작은 게임을 진행하시면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해주시는 적극적인 모습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쉬는 시간이었지만 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마음으로 나누는 삼성 디지털시티 찾아가는 교육 봉사활동
간단한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수업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을 들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주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경제 용어들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기 위한 강의준비에 대한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경제수업이 진행되는 모든 반에서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수업이 종료된 후 아이들의 기습 방문과 깜짝 선물이 있었습니다. 비록 서투른 글씨지만 종이에 빼곡히 적혀진 메시지를 통해 아이들의 진심과 감사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한 글자 한 글자 감사한 마을을 전하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착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죠?
마지막으로 봉사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께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만큼 매우 화목한 분위기 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삼성교육프로그램은 남은 2014년에도 현재 진행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위해 다가갈 예정입니다.
삼행시 블로그는 수원 지역사회와 함께 펼쳐지는 삼성 디지털시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