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들이 생기를 가득 품고, 활짝 핀 봄꽃들이 눈부신 4월.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은 경기도 포천시 이곡리 농촌마을의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따스한 봄바람 속, 재능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웃음꽃이 만개했는데요. 삼성디지털시티와 이곡리 마을의 <자매마을 맞춤형 콜라보 봉사활동>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 삼성디지털시티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마을’의 따뜻한 동행
삼성디지털시티와 포천 이곡리 마을의 인연은 2013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농촌사랑 1사社 1촌村 자매결연>을 맺은 후로 한 가족이 되었는데요. 이후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은 매월 포천 이곡리 마을을 찾아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11월이 되면 자매마을 초청행사를 개최해 마을 어르신들을 회사에 초대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는데요. 벌써 햇수로 5년 째 끈끈한 인연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지털시티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포천시 이곡리 마을은 유네스코 광릉 숲 생물권 보전지역에 등재돼 있는 광릉수목원과 접해 있는 마을입니다. 공장은 물론, 축산 및 양계농장도 없는 무공해 청정마을로 유명한데요. 명성답게 주요 특산물 또한 무공해 청정포도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캠핑장, 농작물 심기 등 자연을 활용한 가족 체험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 자매마을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
이 날, 이곡리 마을을 방문한 삼성디지털시티 사진 동호회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 사진’을 찍어드렸는데요. 전문 사진관 못지않은 조명기구와 장비를 갖추곤 정성을 다해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어르신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섬세하게 마음을 쓴 덕분에 결과도 무척이나 좋았는데요. 변변한 영정사진이 없었던 탓에 걱정하시던 어르신들이 상당히 기뻐하셨다는 후문입니다.
삼성디지털시티 발 마사지 봉사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았습니다. 세심한 손길로 발을 주물러드리며 말벗이 되어드렸는데요. 시원하게 피로도 풀어드리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시작부터 끝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직접 신체를 접촉하며 교감이 이뤄졌기에 서로의 진심까지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삼성디지털시티 내에 입주해 있는 강북삼성병원 의료진들과 OK한의원 한의사들도 재능봉사활동에 동참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자주 찾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꼼꼼히 진료를 진행했는데요. 평소 불편하셨거나 아프셨던 점들을 경청하며 치료를 도와드렸습니다. 양학 및 한방치료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자매마을을 찾은 임직원들은 농번기에 바쁜 이곡리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일손을 보탰습니다. 아직 날이 제법 쌀쌀했는데도 금세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는데요. 쉼 없이 청소한 끝에 숨어있던 밭이랑이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모두가 뿌듯한 얼굴로 마무리 작업까지 꼼꼼하게 해냈습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이곡리 마을 외에도 전국 31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팔을 걷어붙이고 재능 나눔과 농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과 자매마을 간의 따뜻한 동행,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