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으면서 피어나는 벚꽃을 만끽한 후에는 뭔가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죠. 꽃놀이를 가는 것이 무색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여름에 접어들면 장미가 한창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시가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5~6월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장미축제가 열린답니다. 부천에서도 주목할 만한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가 열렸는데요. 지금부터 도당산 일대에서 열렸던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현장을 함께 자세히 살펴볼까요?
■ 각양각색의 장미가 어우러졌던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이번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는 부천 백만송이 장미공원에서 6월 11일까지 진행되었던 행사인데요. 14,270㎡ 규모의 장미공원에서 127종에 이르는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백만송이 장미원이 위치한 자리는 십여 년 전만 해도 우범지대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미나무를 심기 시작했고, 이후 백만송이 장미원으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과거의 낙후된 환경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장미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과 가까운 지하철역으로는 춘의역이 있는데요. 역에서 내려서 장미원 입구까지 가기에는 걷는 것보다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춘의역 7번 출구에서 도당산 주민센터, 여월중, 장미원 정거장에서 정차하는 버스를 타시면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을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축제 현장에 도착해 보니 백만송이 장미원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장미들이 한데 가득 피어있었습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에서 만나는 각양각색의 장미들에 놀라고, 장미들이 뽐내는 아름다운 자태에 반하게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의 하이라이트! 포토존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활짝 피어있는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었습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에도 활짝 핀 장미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여러 곳에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아름다운 장미도 보고, 그림 같은 배경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남긴다면 일석이조겠죠?
지금까지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직접 눈으로 본 장미축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전달하기에 한계가 있는 것 같아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는 매년 5월에서 6월에 열린다고 하니, 이번 행사 기간에 방문하지 못한 분들은 꼭 내년에는 장미축제를 즐기러 부천을 찾아주세요. 탁 트인 공간에서 만나는 각양각색의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 보면 함께 온 이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답니다!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