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이웃 이야기
식목일 아이와 가볼 만한 곳! 파주 ‘벽초지 수목원’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여기서 ‘청명’은 맑고 밝은 하늘을 뜻하는 봄의 5번째 절기를, ‘부지깽이’는 생명이 다한 나무를 의미합니다. 즉 청명에는 무엇이든 심기만 하면 잘 자란다는 이야기죠. 게다가 청명은 양력 4월 5일경으로 식목일과 겹치기도 하는데요. 그런 의미로 오늘은 식목일을 맞아 아이와 가볼 만한 곳, ‘벽초지 수목원’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지금 바로 함께 구경해볼까요? ■ 식목일에는 이곳으로 오세요! ‘벽초지 수목원’ ‘벽초지 수목원’은 2005년에 개원한 파주를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원래 얕은 연못과 나무 몇 그루가 전부인 땅이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27개의 동서양 정원의 모습으로 아름답게 가꿔져 수많은 영화, CF, 뮤직비디오의 촬영지로 사랑..
2021. 04.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