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을 느끼고 싶으신가요?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시원한 스파이크 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메우는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아 보세요. 수원은 축구단과 함께 배구단도 유명한 도시니까요!
돔 모양을 띠고 있는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수원종합운동장의 배구장은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배구팀 경기가 진행되는데요. 바로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입니다.
먼저, 배구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티켓을 구매해야겠죠? 티켓은 배구장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한 티켓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일반 관람권은 7,000원입니다. 단 수원시민과 수원소재 대학생들은 할인된 가격인 5,000원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니 신분증과 학생증 챙겨가는 센스! 자~ 그럼 배구경기장 안을 구경해볼까요?
축구나 야구 경기장과는 다르게 선수들과의 거리도 상대적으로 가까워 선수들의 눈빛과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쉽게 느낄 수 있는데요. 경기가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플레이가 바로 겨울스포츠의 꽃! 배구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배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응원! 앞에 있는 응원단을 따라 큰소리로 응원가를 부르면 되는데요. 매 경기마다 각 팀에서 응원도구도 준비해주니 더 응원할 맛이 나겠죠?
각 선수마다 응원가가 다르니 주의해야 하는데요. 득점한 선수의 응원가를 큰 소리로 따라 부르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점점 배구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겁니다!
두 번째, 특급 이벤트! 경기를 보면서 응원을 열심히 따라 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음치여도, 몸치여도 상관 없습니다. 배구에 대한 사랑을 몸에 담아 열심히 따라 한다면 선물은 바로 여러분의 것!!
제가 방문했던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경기에는 한국전력의 마스코트인 빛돌이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가로세로 게임에서 이기면 바로 치킨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세 번째, 선수와의 만남! 다른 스포츠에서는 선수와의 만남이 어려운 반면, 배구는 다릅니다!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과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데요. TV에서만 보던 선수와 직접 만나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배구가 열리는 수원종합경기장의 배구장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른 스포츠보다 룰도 쉬워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실내 경기라 날씨와 별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강력한 스파이크의 쾌감과 득점하는 순간의 희열을 느낄 수 있는 배구장으로의 나들이 어떠신가요?
[수원종합운동장 찾아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