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선물을 주는 것은 곧 마음을 선물하는 것입니다. 받는 사람의 기쁨을 생각하며 진심을 담아 직접 만드는 선물은 그래서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지난 12월 21일, 삼성 디지털시티 네트워크사업부는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Love-Bus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역사회에 사랑의 나눔을, 자녀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9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케이크, 하지만 직접 만들려면 복잡한 레시피와 재료 때문에 쉽사리 엄두가 나지 않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케이크가 가진 축하와 행복의 의미만큼 만드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은 수원 송죽동에 위치한 ‘단 하나’라는 케이크 만들기 Shop에서 지역 아동들이 달콤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쵸코 케이크와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을 바삐 움직이며, 전문 파티쉐와 같은 눈빛과 열정을 더해 정성 들여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서툰 솜씨지만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예쁘게 완성된 케이크는 수원에서 가장 많은 아이들이 있는 ‘서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케이크를 맛있게 먹으며,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연말 분위기도 내고, 봉사도 할 수 있었던 1석2조의 기회였다”, “정성 들여 만든 케이크를 기증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삼성 디지털시티는 2014년도에도 보다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서로 다른 케이크와 크림을 번갈아 켜켜이 쌓아 올리는 ‘케이크(Cake)’가 가진 단어의 의미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과 나눔을 더불어 쌓아 나갈 Love Bus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