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지녀라. 그러면 어려운 현실을 이길 수 있다” –릴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을수록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갖는 일은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삼성 수원 꿈쟁이학교’는 수원지역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이 방과후 교육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심리정서 예체능활동을 돕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응원하는 '삼성수원꿈쟁이학교'
‘삼성 수원 꿈쟁이학교’는 올해로 4년 째를 맞이하며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키우기 위해 주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꿈쟁이’라는 말은 수원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음악, 체육, 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이며 예술가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이 생기고, 체육 교실에서는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이 발굴되는 등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 수원 꿈쟁이학교’에서는 짓궂고 산만했던 아이들도 교육 시간만 되면 진지하고 정렬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노력으로 습득한 자신의 재능을 무대에 올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고, 마음 속에 품고 있었던 꿈을 키우게 됩니다.
■ 삼성수원꿈쟁이 오케스트라 제 4회 정기연주회
지난 11월 6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는 ‘삼성 수원 꿈쟁이 오케스트라’의 제 4회 정기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200여 명의 아이들은 정기 연주회를 위해 모짜르트의 ‘세레나데’, ‘장난감 교향곡’ 등 전통 클래식 곡과 ‘고향의 봄’과 같은 전통 가곡을 연주하며 지난 3년간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냈는데요.
독주가 아닌 협주 연주회이기에 배려하는 마음과 서로간의 화합을 배웠을 우리 아이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조율하며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삼성 디지털시티 사회봉사단 임휘용 상무는 “삼성수원꿈쟁이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수원지역 학생들이 예•체능 꿈나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삼성꿈쟁이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세계 음악시장을 이끄는 가장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소망을 밝혔습니다.
삼성 디지털시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동호회가 함께해 더욱 소중한 추억이 된 이번 연주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의 노력과 희망을 볼 수 있었던 이번 연주회는 참석한 1500여 명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매일 한 걸음 더 성장해 나가는 ‘삼성 수원 꿈쟁이 오케스트라’ 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