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며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민관협력을 통한 백신 개발 등 사회적으로 여러 대책이 마련되는 중인데요. 수원시 또한,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현황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시민들의 불안을 덜기 위한, 수원시의 방역 활동 현황
[출처 : 수원시 포토뱅크]
3월 11일, 수원시는 매주 수요일을 ‘집중 방역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4개 구에서 동시에 코로나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그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였는데요. 상황 종료 시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장안·권선·팔달·영통 등 4개 구청과 44개 동이 참여해 취약 구역을 선정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출처 : 수원시 포토뱅크]
특히, 노인복지시설 및 요양원, 병원과 보건소, 그리고 밀집 구역에 우선적인 코로나 방역 활동이 이뤄졌습니다. 장안구는 수원병원과 성균관대 일대에 방역을 실시했고, 팔달구는 관내 요양원과 아주로 및 인계동 상가 밀집 지역을 관리했는데요. 영통구는 광교 및 망포역 주변 상가 구역을 방역하고, 권선구는 세류역과 수원 버스터미널 주변을 방역했습니다.
이번 방역 활동의 경우, 야외 활동 시 많은 접촉이 발생하는 출입구 손잡이, 화장실 문고리,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을 꼼꼼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에 거점을 둔 수많은 단체들의 봉사활동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소속 봉사회는 수원 관내 시장인 영동시장, 못골시장, 화서시장 등에서 코로나 방역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적 구성원들이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성숙한 의식하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정보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출처: 수원시청 홈페이지]
현재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현황 및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확진 환자와 동선, 선별진료소, 마스크 판매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죠. 특히, 방역 활동에 대한 정보가 지도에 시각화되어 각 시설별 방역 여부와 실시 날짜를 확인 가능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코로나 방역 활동 현황을 알아봤습니다. 수원시는 적재적소에 방역 활동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있었는데요.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모두가 마음 편히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