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작되었던 집콕놀이는 어느덧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홈 카페 놀이, 액세서리 만들기 등 그 내용도 매우 다양한데요. 오늘 소개할 취미 활동은 개인의 취향을 담아 폰 케이스를 꾸미는 ‘폰꾸’ 놀이입니다. 나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이스를 만들 수 있죠. 수원 <플랫핑거>에서 소품을 준비하고 직접 폰꾸에 도전했던 과정까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세상에 하나뿐인 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공간, <플랫핑거>
폰꾸에 필요한 소품을 준비할 수 있는 플랫핑거는 수원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행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큰 간판은 없었지만,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아기자기한 케이스 덕분에 제대로 찾아왔음을 한눈에 알 수 있었죠.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플랫핑거에 있는 폰 케이스는 모두 사장님이 직접 디자인한 핸드메이드 제품입니다. 덕분에 유니크하고 예쁜 케이스들이 매장 내부에 가득한데요. 저는 사계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크무늬 케이스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케이스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었죠.
폰 케이스뿐만 아니라 그립톡과 스트랩, 키링 등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아이템들을 케이스와 함께 세트로 구매할 수 있었죠. 가게 구경을 마친 후, 폰꾸 활동을 위한 투명 케이스와 스티커 세트를 구매했는데요. 이처럼 완성된 제품이나 폰꾸에 필요한 소품 외에도 원하는 사진과 문구를 사용한 케이스를 맞춤 제작할 수도 있었습니다.
■ 집콕놀이 추천! 나만의 개성을 담아 폰꾸에 도전해보세요
플랫핑거의 스티커로 스마트폰을 꾸밀 때 주의할 부분은 폰 케이스가 아닌 본체에 스티커를 붙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케이스에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보다 더욱더 깔끔한 디자인이 가능하죠. 스마트폰에 스티커를 붙이면 다시 떼어낼 때 흔적이 남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디자인 목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리무벌 스티커를 구매했기 때문에 다시 떼어내더라도 흔적이 남지 않아 안심이었습니다.
구매한 스티커 세트를 스마트폰에 부착해봤습니다.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스마트폰에 스티커를 붙이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죠. 스티커 사용법은 플랫핑거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집콕놀이의 하나인 폰꾸 활동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똑같은 폰 케이스를 오래 사용했거나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 자신의 취향을 담아 폰꾸에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플랫핑거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