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는 전체 인구의 34.7%를 차지하며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1980~2000년대생을 뜻합니다. 이들은 취향이 확고하고 이를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데요. 이러한 성향은 소지품을 개성있게 꾸미는 것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처음엔 다이어리, 플래너, 캘린더로 시작한 꾸미기 열풍이 최근에는 핸드폰 꾸미기까지 확대되었을 정도죠. 이를 줄여서 ‘폰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MZ세대의 새로운 유행 취미 ‘폰꾸’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요즘은 ‘폰꾸’가 대세!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갤럭시Z플립
‘폰꾸’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핸드폰 ▲투명 케이스 ▲스티커 ▲사진입니다. 근처 문구점에 방문하여 폰을 예쁘게 꾸며줄 재료들을 둘러보았는데요. 종류가 워낙 많아 고르는 재미가 있었고 함께 방문한 친구와 서로에게 어울리는 스티커를 골라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료를 다 준비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폰꾸’를 시작해볼까요?
가장 먼저 달력 스티커를 활용한 폰꾸 방법입니다. 갤럭시Z플립에는 날짜와 요일 그리고 시간이 표시되는 커버스크린이 있는데요. 그 위에 문구점에서 구매한 달력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폰을 켜지 않고도 달력을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좋죠.
두번째는 봄을 맞아 산뜻함을 더해줄 플라워 투명 스티커를 활용한 방법입니다. 화이트, 핑크, 보라 등 형형색색 꽃 스티커를 가득 붙이니 갤럭시Z플립의 바이올렛 컬러와 무척 잘 어울리는데요. 폰을 새로 구매하지 않았지만 마치 새 폰을 손에 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티커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이미 가지고 있던 스티커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각종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전시회에 방문했을 때 무료로 받았던 기념 스티커를 붙여보았는데요. 힙한 감성이 물씬 풍겨질 뿐 아니라 나름대로 의미를 간직할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랍 깊숙한 곳에서 잠자고 있던 스티커를 꺼내 핸드폰을 꾸며보세요.
네번째는 사진을 활용한 폰 꾸미기입니다. 친구, 연인 또는 가족과 같이 찍은 추억이 담긴 사진을 작게 인화해 붙이거나, 케이스 안에 끼워 넣는 방법인데요. 볼 때마다 힘이 나고 기분 좋아지는 세상 단 하나뿐인 핸드폰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는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진을 활용하는 것도 좋죠.
마지막은 그립톡을 활용한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폰 꾸미기입니다. 핸드폰을 세워놓고 영상을 볼 때 그립톡이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그립톡의 모양과 색상이 다양해 기분에 따라 바꿔가며 연출하기 좋았습니다. 개성을 듬뿍 담은 주문제작 그립톡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의 개성을 듬뿍 표현하는 MZ세대의 유행 취미 ‘폰꾸’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남들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핸드폰을 만들어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마구 떠오르시나요? 핸드폰의 매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폰꾸’ 놀이로 기분전환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