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험생들의 대학 합격 소식이 들려오는 시기가 되었는데요. 합격 통보를 받은 신입생들은 입학식 전, 설레는 마음으로 미리 대학교 캠퍼스를 거닐기도 합니다. 오늘 저는 신입생의 마음으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랜선 투어를 떠나보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저와 함께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의 A to Z를 살펴보러 가볼까요? GOGO!
■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랜선 투어 첫 번째 코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의 랜드마크를 보고 싶다면 바로 여기! ‘백년관’
Come to HUFS, Meet the World!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한국외국어 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인데요. 용인에 위치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가장 먼저 학생들을 맞이하는 건물은 바로 백년관입니다. 백년관은 ▲교수 연구실 ▲강의실 ▲컨퍼런스 홀 ▲운동장 ▲지하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어, 건물을 다 돌아보려면 백 년이 걸린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요.^^ 학교를 대표하는 건물일 뿐만 아니라 세련된 건물 디자인이 글로벌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유리에 비친 단풍과 수려한 곡선이 정말 아름답죠?
■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랜선 투어 두 번째 코스> 세상에 이보다 독특한 도서관은 없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도서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건너편에는 독특한 외관의 건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도서관인데요. 천장이 뚫려 있는 1층과 2층은 자료실, 3층과 4층에는 열람실과 휴게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신입생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있는데요. 열람실을 이용하려면 3층에 있는 좌석배정기에서 좌석을 배정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시험기간이 되면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하니, 원하는 자리에 앉으려면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겠죠?
■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랜선 투어 세 번째 코스> 여기가 바로 영화 속 마법학교?! ‘학생회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학생회관은 영화 <해리포터> 속 학교 호그와트와 닮아, 일명 ‘왕산 호그와트’라고 불립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학생회관은 말 그대로 학생 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보건실 ▲상담실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학생 생활의 로망! 동아리방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설레고 활동적인 대학 생활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학생회관을 자주 방문하게 되겠죠?^^
■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랜선 투어 네 번째 코스> 방심하면 길 잃기 십상! ‘공학관&후생관’
호그와트 학생회관 건너편에는 공학관과 후생관이 있습니다. 공학관과 후생관은 학생들이 길을 잃어버리기로 유명한 장소인데요. 학교 지형으로 인해 2층이 1층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학관에서는 대부분 공대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문 계열 학생에게는 더욱 악명높은 곳이죠.
여기서 꿀팁! 공학관과 후생관에서 길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이 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바로 버스 승차장 출입구로 들어가면 1층, 도서관 맞은 편의 승차장 출입구로 들어가면 2층으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
아차, 그럼 후생관은 어떤 곳이냐고요? 후생복지관을 줄여서 불리는 후생관은 학교 기념품을 판매하는 ▲문구점 ▲학생 식당을 비롯하여 ▲맘스터치 ▲비틀 주스 등 프랜차이즈 가게가 입점해 있어 각종 편의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랜선 투어 다섯 번째 코스>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으로! ‘어문학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의 위쪽에는 학생들에게 어문관으로 더 많이 알려진 어문학관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주로 ▲통번역대학 ▲국제지역대학 ▲동유럽대학의 특수 언어 과목 강의가 진행되는데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에, 종종 학교의 오랜 전통과 다양한 특색이 담긴 사진전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주제의 사진전을 구경하다 보면, 마치 외국 전시회를 둘러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입니다.
■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랜선 투어 여섯 번째 코스> 최고의 등산 난이도를 자랑하는 ‘교양관&인문경상관’
드디어 마지막 코스! 어문학관 건너편에 위치한 교양관과 인문경상관을 둘러보겠습니다. 교양관은 이름에 걸맞게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의 교양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곳은 소위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교양관 수업이 있는 날에는 살짝 긴장하곤 합니다.
인문경상관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학생들에게 ‘인경관’으로 불리는 인문경상관입니다. 이곳에서는 경영, 사회과학과 관련한 인문 대학 전공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 난이도 최상급이라는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매번 등산을 해야 하나고요? 걱정은 NO! 인문경상관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지금까지 랜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구석구석 만나봤는데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캠퍼스 로망을 실현하게 될 신입생분들! 모든 것이 새로운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조금 두려운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오늘 제가 소개한 캠퍼스 미리 보기를 통해 두려움은 줄이고 설렘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가는 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외대로 81 (031-330-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