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홈카페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2022년 6월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의 홈카페 관련 해시태그 수가 무려 600만개를 넘겼는데요. 트렌드에 발맞추어 오늘은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카페 레시피 두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상큼한 맛이 일품인 논알코올 레몬 모히또부터, 시원하게 당 충전하기 좋은 아이스크림라떼까지!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 홈카페 레시피 추천! 상큼한 맛이 일품인 <논알코올 레몬 모히또>
홈카페 레시피 추천 첫 번째는 논알코올 레몬 모히또입니다. 논알콜 레몬 모히또는 레몬청과 탄산수만 있다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음료인데요. 재료로 ▲레몬 1개 ▲레몬과 동량의 설탕 ▲애플민트 ▲탄산수 300ML를 준비했습니다. 일반적인 모히또에는 라임이 들어가지만, 저는 상큼한 맛을 더하기 위해 레몬으로 준비했다는 사실! 덧붙여 탄산수를 사이다로 대체하고 싶다면, 레몬청에 사용될 설탕의 양을 줄여 주세요. 당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랍니다.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다면, 본격적인 제조를 시작해 볼까요? 우선, 식초를 희석한 물에 레몬과 애플민트를 헹궈 줍니다. 다음으로,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레몬의 표면을 문질러 주면 되는데요. 레몬의 껍질까지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꼼꼼한 세척은 필수! 재료들을 깨끗하게 세척했다면, 레몬을 적당한 두께로 슬라이스 해줍니다. 레몬을 슬라이스하는 이유는 설탕을 잘 흡수시키기 위함인데요. 준비한 설탕과 레몬을 1:1 비율로 넣어 준 뒤,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레몬청 완성!
레몬청을 크게 두세 숟갈 뜬 뒤, 컵에 담아줍니다. 이어서 세척해 둔 애플민트를 적당량 넣어 함께 으깨 주면 되는데요. 레몬향과 애플민트향이 집안 가득 퍼지자 더운 날씨를 잠시 잊을 수 있었습니다.
자, 이어서 함께 으깨 준 레몬청과 애플민트가 담긴 잔에 얼음을 가득 담아 주세요. 이제 탄산수 300ML만 부어 주면 논알코올 레몬 모히또 완성! 탄산수 대신 바카디 럼을 사용한다면 칵테일이 되는데요. 저는 더운 낮 시간대에 가볍게 즐기기 위해 논알코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음료 위에 애플민트로 데코까지 더해 주면, 짜잔! 논알코올 레몬 모히또 완성입니다. 애플민트특유의 향 덕분에 일반적인 레몬 에이드와는 다른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홈카페 레시피 추천! 아이스크림과 라떼의 달달한 조화! <아이스크림라떼>
홈카페 레시피 두 번째는 시원하게 당 충전하기 좋은 아이스크림라떼입니다. 먼저 아이스크림라떼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 ▲우유 200ML ▲아이스크림 ▲초코 시럽(초콜릿)을 준비해 주면 되는데요. 초코 시럽이 없다면,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여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걱정은 NO!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아이스크림라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준비한 컵 표면에 초코 시럽을 둘러 주는데요. 여기서 꿀팁! 시럽이 담긴 통을 둥글게 이동시키는 것보다, 컵을 360도로 회전시키는 것이 훨씬 예쁜 모양을 낼 수 있답니다.
이어서 ▲인스턴트 커피 ▲캡슐 커피 ▲커피 머신 등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컵에 담아 주면 됩니다. 다음으로, 우유 200ML를 부어 주었는데요.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그라데이션을 원한다면, 우유를 먼저 부은 뒤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을 올려 주면 완성입니다. 아이스크림을 크게 한 숟갈 떠서 음료 위에 올려 주세요. 견과류나 스프링클을 활용하여 데코해 주는 것도 추천! 저는 통통 튀는 느낌의 스프링클을 활용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논알코올 레몬 모히또와 아이스크림라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두 음료 모두 카페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들이지만, 직접 만들어보니 더욱 맛있었는데요. 오늘 소개한 레시피를 참고하여, 이번 주말에 나만의 홈카페를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