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을 느낄 수 있는 요즘, 선선한 저녁이 되면 많은 분들이 산책에 나설 텐데요. 오늘은 성남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산책 명소! <마루공원>과 <수내습지생태원>을 함께 소개합니다. 자연을 벗 삼아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이곳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 경기도 산책로 추천! 성남 가볼 만한 곳, <마루공원>
성남 가볼 만한 곳인 <마루공원>은 탄천변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또한 축구 골대가 있는 다목적 운동장은 물론, 곳곳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통해 산책과 운동을 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인데요. 공원 중간에는 팔각정 ‘새벽마루’가 위치해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시설들과 함께, 마루공원의 자랑거리로 꼽히는 것은 바로 경관입니다. 마루공원에서는 탄천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요. 탄천을 보면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게 느껴지죠. 또한, 공원 곳곳에서 자전거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산책로가 완만한 편이기 때문에 페달을 가볍게 밟아도 힘차게 나아갈 수 있어,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에 적합했습니다.
■ 자연을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이곳, <수내습지생태원>
한편, 성남 가볼 만한 곳인 마루공원에는 <수내습지생태원>이 있습니다. 수내습지생태원은 2010년 성남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개원했으며, 분당 화훼단지에서 유입되는 오염 물질을 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습지인데요. 이곳에는 약 6,000㎡의 생태연못과 함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갈대 ▲부들 ▲원추리 등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식물들의 이름을 알려 주는 표지판이 수내습지생태원 곳곳에는 있어, 산책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자연학습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또한, 성남 가볼 만한 곳인 <수내습지생태원>에는 물 위를 따라 조성된 데크길이 있는데요. 데크길에서 습지를 관찰하고, 습지 식물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산책 명소로 추천하는 마루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수내역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공원에는 수내습지생태원이 함께 있어 성남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이 곳! 이번 주말, 마루공원과 수내습지생태원을 방문하여 도심 속 자연을 느껴 보는 건 어떨까요?
[<성남 마루공원, 수내습지생태원> 가는 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49-1